공부란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적인 공부의 비결도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연령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간다. 왜냐하면 연세가 드셨어도 끊임없이 공부하시고 새로운 언어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보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을 뵐 때마다 정말 존경스럽고 나도 나이 들어서 그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었다.
  이 책은 망각의 곡선을 이해하여, 망각하지 않고 단기 기억 보다는 장기 기억속에 공부한 내용을 저장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논리적으로 설명 해 준다.
 어떻게 보면 나도 공부는 잘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장기 기억 속에 단어 하나 넣는 것이 얼마나 힘든 가를 깨닫고 있다. 
 장기 기억 속에 넣어야 진정한 자기의 것이 된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지를 엄마가 알아서 알려주면 참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딸과 아들에게 박스를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단어를 외우는 방법을 알려 주었더니 역시 딸은 실천을 한다. 아들도 하면 좋으련만.
 그러나 라이트너 박사님이 추천해 주는 방법으로 암기를 하면 나이가 들어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는 것도 겁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알았으면 실천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하다. 
아자 아자 화이팅! 하면서 나도 실천해 보아야겠다.



공부의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