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의 『삼국지』포켓판. 위, 촉, 오 3국이 서로 정립하여 패권을 다투는 이야기로, 웅장한 스케일에 인간의 온갖 지혜와 힘이 총동원되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가득차 있다.

이야기의 전반부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와 제갈량의 활약이 주가 되며, 특히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이 조조의 대군을 화공으로 무찌르는 적벽대전에서 절정에 이른다. 후반에서는 유비 삼형제가 연이어 죽은 후 제갈량의 독무대가 되고, 제갈량이 여섯 차례에 걸쳐 북벌에 오르다 병사(病死)하는 부분이 절정을 이룬다.
제1장 군웅할거(群雄割據), 영웅시대(英雄時代)
도원결의(桃園結義)
황건적 토벌
혼란과 암투
동탁과 연합군의 싸움
동탁의 최후와 초선
조조는 산동을, 유비는 서주를
때를 기다림
소패왕 손책
물고 물리는 싸움터
여포의 몰라
영웅 대 영웅
서주로 돌아온 유비
관우의 수난
손권의 등장
관도(官途)대전
천우신조(天佑神助)
유비, 공명을 얻다
두 영웅의 싸움
강동의 패웅
주유와 제갈량의 지모대결
고육지책(苦肉之策)
적벽대전
형주를 둘러싼 싸울
주유의 최후

제2장. 삼국정립, 천하통일(天下統一)
마초와 조조의 대결
유비, 봉추를 잃다
유비의 성도 입성
드러난 조조의 야심
조조와 손권의 대결
좌자와 관로
한중왕이 된 유비
관우의 죽음
위왕 조조의 최후
유비, 천자의 자리에
유비의 동오 정벌
제갈량과 육손의 지략
이루지 못한 꿈
제갈량의 남만정벌
제갈량, 강유를 얻다
사마의의 복귀
위와 촉의 대결
오장원에 떨어진 별
폐위된 위의 천자
야욕과 모반
촉의 멸망
사마염의 천하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