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풍은 고수 서래음과 옥면마수를 비롯 300여 명의 벽력산장 무사를 죽이며
독고연이 이끄는 결사대 100여 명을 비롯한 용신장 생존자 100여 명을 구하게 된다.
그렇게 1000여 명 중 살아남은 200여 명의 용신장 무사들은 장백파(월풍)에 붙게 된다.
용신장 씨를 말리기 위해 1400여 명을 이끌고 나타난 벽력산장 사공자 화세윤.
월풍은 망신창이가 된 용신장 무사들을 뒤로 감춘 채 홀로 벽력산장을 막아서게 된다.
월풍 홀로 1400여 명에 달하는 자신의 군사를 막아서는 모습에 코웃음 친 화세윤.
책사인 서유가 주장하는 고립책을 무시한 채 정면돌파를 지시하게 된다.
그렇게 1400:1 신화가 무릉계곡에서 시작되게 된다.
내공이 마르지 않는 층층무상공과 어떤 것이든 깨부수는 일푼만금장법 작렬!!!
벽력산장 고수들이 월풍의 일장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수수...
철기갑옷과 방패로 무장한 무사들 역시 순식간에 죽어나가기 시작하게 된다.
일백...이백...삼백...사백...오백...육백...칠백...
믿을 수 없는 일이...인해전술이 통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일이...
화세윤이 월풍에게 죽게 되면서 무릉계곡의 신화는 마침표를 찍게 된다.
장백파 문주 월풍이 홀로 벽력산장 1400명을 깨 부수다!
발없는 말이 이리 빠를까?? 무릉계곡 신화가 중원을 단숨에 돌게 되고...
믿을 수 없는 사실과 막내 아들의 죽음에 분노한 벽력산장주 화준은 진돗개 1 발령!
전군 비상체제에 돌입하며 일 만에 달하는 2차 원정군을 준비하게 된다.
화준이 무력으로 요녕성을 장악하는 한 편 2차 원정군을 준비하는 가운데...
월풍은 정보를 수집하고자 벽력산장 요녕성 전초기지인 고가장에 칩입하게 된다.
그리고 벽력산장과 손잡고 장백파를 치려는 장락방 브레인 단목혜와 마주치게 된다.
무림일통을 위해 꼭 필요했던 것이 책사라 월풍은 단목혜를 납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벽력산장 삼공자를 불구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막내 아들 죽음에 이어 셋 째가 월풍에 의해 불구가 되자 빡 돈 화준...네...이...
5권은 벽력산장과 장백파가 싸움에 돌입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보통 무협에 등장하는 군사가 아니라 책사라는 표현이나~
수 백이 아니라 수 천이 넘어 일 만에 달하는 대군이 등장하는 것이나~~
요녕성, 길림성, 하북성처럼 문파가 아닌 성~이 자주 언급되다 보니
무협이 아닌 삼국지 같은 역사소설처럼 느껴진다.
역사소설도 나름 재밌지~~~만...분명히 장르가 다르거늘...득이 될지 해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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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풍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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