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투구인...나부문 마지막 생존자이자 수라마군 십비영 중 이비영인 목추경.

그는 십패의 후계자 중 가장 강한 구담, 곡운성, 제운학을 꺾게 되면서 파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에 살극달은 혼세마왕에게 조잘조잘 당부를 하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압도적인 무위로 목추경을 비롯해 삼비영 맹조, 사비영 홍비쉬를 차례로 깨게 된다.

그리고 수라마군~수라마군~을 외치니 수라마군은 그제서야 천천히 비무대에 오르게 된다.

 

살극달의 선공으로 절대강자~불사들의 대결이 시작되고!

쾅!꽈꽝!!!몇 백 년 간의 걸쳐 익히고 터득한 무공이 파란 하늘을 수놓게 되니.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깜놀 시키게 된다...그 중 가장 큰 깜놀한 사람이 있었으니...바로 살극달...

수라마군의 내공(무위)이 이 정도일 줄이야...자신보다 200년 더 살았을 뿐인데...오마갓!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수세에 몰리기 시작하는 살극달...그 순간 꽝~꽝~꽝~피비픽!!픽픽!!꽝!!

석단룡은 비무대에 여일몽이 설치한 만겁윤회로를 작동시키게 되고

더불어 이천여 명에 달하는 수하들을 시켜 비무대를 겹겹이 둘러싸게 된다.

 

만겁윤회로에 의해 지하뇌옥에 갇히게 된 살극달과 수라마군.

둘 만의 찐~~한 대화가 오가게 되면서 살극달은 석단룡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천하십패에 의해 악인으로 몰릴 수 밖에 없었던 수라마군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마도십병을 차지하기 위해 수백에 달하는 여자와 아이들을 도륙한 현 천하십패 가주들.

그리고 잔인함의 연장선상으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하씨 삼형제까지 죽였으니... 

추악한 인간들...대화도 나눴겠다...공동의 적도 생겼겠다...

수라마군과 살극달은 손에 손잡고~~~뇌옥을 탈출하게 된다.

 

6권은 수라마군과 천하십패(석단룡)의 진실이 드러나는 권이었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그것은 모든 불행의 시작...

5권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수라마군이 완전 악인이었는데 알고보니 그도 희생자.

생각도 못한 반전이라면 반전인 상황에 박수를...짝짝짝~

수라마군은 무공(내공)이...살극달은 머리(전략&전술)가...불사의 존재도 개별적 능력이.. ^ ^

이제 마지막 7권은 천하십패와 불사존재와의 대결같 은데....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