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력산장 이공자 화세호는 선발대 3000여 명의 무사를 이끌고 장백파 본진이 있는
은도세가를 공격하게 된다.
이에 천재 책사 단목혜가 그 동안 피땀으로 준비한 진법과 훈련을 거침없이 작렬!
아군 사상자가 거의 없는 가운데 2000여 명을 죽이는 대승을 이끌어 내게 된다.
하지만 화준이 이끄는 7000여 명의 본대가 합세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전방과 비슷하게 후방에서도 전쟁물자를 대려는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벽력산장의 하북삼존이 돈 좀 있다~싶은 상단과 전장들을 돌며 무력으로 갈취를 시작.
그 과정에서 장백파를 돕고자 비천에서 나온 천주 악무군이 하북삼존과 붙게 된다.
하지만 역부족이라...악무군이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자 눈이 획~돌아간 월풍.
하북삼존을 쫓아 후다다닥~ 마침내 조우~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치열한 접전...그러나 월풍이 어디 그냥 고수던가?? 무상대제의 진전을 이은 고수!
삼존을 가까스로 꺾은 월풍은 삼존 중 맡형인 천마존이 십천의 후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천년 전 무상대제와 앙숙이었던 십천...그 관계가 천 년 후에 까지 이어지다니...
죽기 전 천마존이 남긴 협박성 멘트...
"곧 십천의 후예들이 너를 찾아갈 것이다..."
한편 단목혜는 월풍(고수)없이 화준의 대군을 가까스로 막아내게 되지만 한계에 봉착.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벽력산장에 무력으로 끌려 온 문파들이 대세(월풍)를 따라
벽력산장의 뒤통수를 치게 되면서 판세는 단숨에 역전되게 된다.
이에 벽력산장은 급속도로 무너지게 되고 화준은 독고연을 납치해 줄행랑을 치게 된다.
화준이 독고연을 핑계로 전쟁을 일으킨 것은 무림일통을 위한 과정이기도 했지만
이면에 독고연이 가지고 있던 무황새로 독고세가의 무공을 얻으려는 욕심도 있었드랬다.
그렇게 독고연을 납치해 무황새를 손에 넣으려는 순간...
똑같은 목적을 가진 북궁천이 나타나게 되면서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된다.
싸움의 결과는 붕궁천의 승~~
화준은 한푼의 차이로 무림일통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아...7권권까지 이어 온 벽력산장이 이렇게 끝나는구나...허무하다.
설명을 안했지만 북궁천은 영웅이고 대인배로 알려졌으나 실은 야심이 많은 이중인격자다.
그런 이중스런 모습을 우연찮게 본 독고연은 조백보다 북궁천을 더 경계했더랬다.
그래서 북궁천이 무황성을 장악했을 때 환호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절망감을 느꼈드랬다.
조백보더 치열하고 비열하게 목적을 달성하리라는 것을 알았기에...
여튼 무황성과 북궁천도 이 작품의 중요한 스토리 라인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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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풍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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