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경영학과 재학중 pc통신에 연재한 소설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 소설은 책으로 출간됐고 베스트셀러가 됐다...현재까지 재판될 정도로....
그 작품은 바로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마지막해커>다...

이 작품은 <마지막 해커>에 이어 쓴 작품으로 역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던 날 밤....

한 나이트클럽에서 예리한 칼로 수십 명의 팔..다리..머리가 잘린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빌딩 엘리베이터에서 남녀가 가슴에 예리한 흉기로 찔려 즉사한 사건도 발생하게 된다..

 

사건을 맡은 형사는 베테랑 주민성형사
주민성은 자신의 두뇌격인 도우미, 황기자와 함께 조심스레 수사에 착수하게 되는데....
척 보기에도 심상치 않은 사건임을 감지하게 된다...

쉽게 풀릴 것 같던 사건은 엉킨 실타래처럼 점점 꼬여만 가자 SOS를 치게되고..

 

그 신호를 받고 도움을 주던 협력자들이 하나둘씩 예리한 흉기에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밝혀지는 사건의 공통점들...

 

살인사건 현장마다 공통적으로 있던 디스켓!!!
디스켓에 담겨 있던 것은 FreeDeath라는 이름의 mp3파일.....

'이 노래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주민성과 황기자는 노래의 출처를 조사하게 되고....엉킨 실타래를 풀 단서들을 찾게 된다...
죽은 사람 또는 생존자가 s대학 나인어클락(Nine O'clock)이라는 동아리 멤버들이라는 점....

나인어클락의 리더가 'FreeDeath'라는 음악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고...

그 사이트에 접속하여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 등...

 

과연 이 'FreeDeath'라는 음악파일의 정체는?? 

사건은 생각한 것 보다 더 크고 더 복잡하게 얽혀들어가는데....

 

오~~역시 흡인력 작렬이다....
그러나 많이 아쉬운 점은 이 작품이 아직 완간이 안됐다는 점이다....
3권이 2000년도에 출간됐는데 출판사와의 문제로 아직까지 3권 이후로 나오지 않고 있다...
<마지막 해커>보다 점더 복잡하고 흥미로운 진행이었는데...너무 아쉽다..
완간이 아니라 추천하기도 뭐하고...정말 아까운 작품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