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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여 명의 오기당과 이원&연공의 싸움은 양 무리에 호랑이 두 마리를 풀어 놓은 격이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공력)이 점점 떨어진 이원과 연공은 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 때 뿡~나팔소리와 함께 각양각색의 수천 명이 오기당을 에워싸기 시작하게 된다.

연공을 좋아(?)한 소동과가 녹림, 장강수로채, 황하수채 수하들을 이끌고 나타났던 것.

무림에서 유일하게 대놓고 법을 어기던 이들인지라 오기당의 뒷배경에 상관없이 오기당을

칠 수 있었던 것이었다...죽어라~~~

오기당이 크게 패하고 도망치게 되면서 이원과 연공은 위기를 넘기게 된다.

삼맹왕 본거지에서 부상을 치료하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한빙동에 있는 선친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며 천하오대고수 중 기성, 고절, 북협이 찾아와 연공을 협박하게 된다.

이에 연공은 동귀어진한 사실이 밝혀지면 그 후폭풍이 무서워 입을 다물게 된다.

다혈질인 기성 복희광이 폭팔...힘으로 불게 하려 하지만 연공을 이원이 막아서게 되면서

복휘광과 이원의 싸움이 벌어지게된다.

공력을 넣지 않는 대결...

복희광은 자신의 독문무공을 모두 선보이고서도 이원을 꺽지 못하게 되자 허허~~~~

놀람...감동...연공에게 반 년의 시간을 주고 친우들을 데리고 떠나가게 된다.

한편 오기당은 이원과 연공을 잡으려다 삼맹왕에게 개박살 나게되자 앙갚음을 하기 위해

오기당 중 금기당 소당주가 오백의 인원을 이끌고 백홍문으로 쳐들어 가게 된다.

하지만 군영 역시 그 동안 놀고만 있지 않았으니 금기당은 아주 개박살나게 된다.

금기당 덕분에(?) 신랑과 제자가 처한 상황을 알게 된 군영도 무림으로 나서게 된다.

40년 전 황권(건문제)을 지키기 위해 무림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던 백혈회...

백혈회 중 배반자 일곱 명으로 인해 천하오절 중 화홍림만 뺀 네 명이 서로 동귀어진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명맥이 끊어졌다...그러다 천하오대고수 중 일인인 교백 단우층이

부친에 이어 백혈회를 이끌게 된다.백혈회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생략했다...너무 복잡~~ ^ ^

연공이 무림에 출사하게 되면서 엮인 오기당과의 싸움은 5권에서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

1,2권이 이연과 연공의 사제지간 정을...3,4권은 오기당과 엮여 사우게 되는 연공을...

5권 부터는 40년 전 비사와 백혈회를 주축으로 황궁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