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풍은 갖은 노력을 다해 단목혜를 장백파 책사로 삼아 길림성으로 복귀하게 된다.
벽력산장을 피해 무사히 길림성으로 복귀한 월풍을 기다린 것은 장락방의 멸문소식.
지옥훈련을 마친 장백파가 용신장과 은도세가와 연합해 장락방을 멸문시켰던 것이다.
이로써 장백파는 장락방을 멸하고 길림오패를 비롯한 길림성을 일통하면서
벽력산장과 어느 정도 맞짱 뜰 수 있는 세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 화준은 요녕성에서 징집한 무사들의 단합이나 전쟁에 필요한 물자가 모자랐지만
약탈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강압으로 불만과 원성을 억누르면서 서둘러 일 만에
달하는 군사를 일으키게 된다.
월풍 역시 일전을 위해 필요성한 물자와 자금을 확보하고자 말빨과 사기를 남발~
일만에 가까운 벽력산장과 맞써 싸울 준비를 서두르게 된다.
6권은 길게 요약할 건덕지가 없을 정도로 전쟁준비 과정만 자세히 담고 있다.
아주 대놓고 역사소설질~~~(ㅠ.,ㅠ) ...섣부른 역사소설질~~~(ㅠ,.ㅠ)
이 만에 가까운 고수들이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이는데 관군은 가만히 있냐고~~
적당히...응? 적당히...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선에서 적당히 해야지...쩝~
설상가상~전쟁 준비 과정을 길게 담다보니 스토리가 쭉쭉 늘어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가늘게나마 이어지던 긴장감이 어느새 슬며시 사라졌다는 것...
아~~어찌 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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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풍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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