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영을 병(암)을 파동권으로 고친 강한결은 한영민의 외손자인 몽비를 동생으로 삼게 되고.

편한 맘으로 장일태가 남긴 유품을 보게 된다.

일기장...제황검형(검공)...파공권에 딱 맞는 천향검...그리고 자잔한 무기들.

검을 익히지 않아 고수와의 싸움에서 고전했던 강한결은 제왕검형 보다 진보한 제황검형에 띠용~~

자신을 위해 안배해 놓은 친구의 찐~~한 우정에 눈물 찔금하며 바~~로 폐관수련~~

제황검형에 자신의 깨달음을 녹여 좀 더 발전된 제황검형을 만들게 된다.

 

강한결이 폐관수련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경유향은 아버지를 근처 비밀안가로 모셔오게 되고 

폐관수련에 나온 강한결은 비밀안가로 찾아가 경유향 부친을 치료(통풍)하게 된다.

그런데  알고보니 경유향의 부친은 은천맹의 맹주이자 십존 중에 한 명인 도존.

현 무림은 도존의 은천맹과 도마존의 천군련이 치열한 세력 싸움을 벌이고 있던 중.

그런 상황에서 부상을 입은 도존이 치료차 호위만 대동하고 은천맹을 나왔다는 첩보에

천군련은 도존을 치고자 두 개의 무력부대를 파견했으니...

 

천군련의 기습에 도존과 경유향이 위기에 처했어도 남의 일이라 무관심했던 강한결.

하지만 몽비와 남궁세가 인물까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발벗고 싸움에 끼어들게 된다.

꽝꽈꽝~~벼락~~~쩍~~~

몽비를 구하려던게 더불어 경유향과 도존까지 구하게 된 강한결.

전리품으로 황금후시(쭉빵여자강시)인 사화(死花)를 얻어 호위로 삼게 된다.

 

승전보를 알리고 남궁세가로 복귀하던 강한결은 중간에 뜻 밖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한세영이 아닌 또 다른 한영민의 딸~~한교희.

한영민 이시키~개버릇 남 못준다고 한국에서 그렇게 바람을 피우더니...!!!

 

강한결은 한교희로 부터 저간의 사정을 듣게 된다.

명유준이 신광문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생각한 한영민.

신광문에 대항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에 연우회 창설.

그러다 또 다른 친구(성지민)를 찾아 나섰다가 백두산에서 행방불명.

 

2권은 숨가쁘게 싸우는 씬이 많았던 권이었다...좋아~~좋아~~~

강한결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적들을 만나지만

경험부족에서 오는 실력차로 고전 아닌 고전을 하게 된다.하지만 역쉬 주인공~

주인공...이대로 죽지 않아! 

먼치킨 스타일에 로맨스까지 더하면 금상첨화인데...일편단심 성지민타령이라...

경국지색급 미녀들이 등장하지만 딱히 이어지는 로맨스는 없다...그것이 아쉽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