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세가와 남궁세가가 하루 아침에 멸문하게 되자 위기를 느낀 오대세가.

힘을 한테 산동 성무현에서 일도맹&영풍문과 대치하게 된다.

오대세가 중 하나인 모용세가는 막강파워를 지닌 흑룡에게 헬프미~~를 외치게 되고

고민하던 흑룡은 남궁가혜가 원수를 갚겠다고 성무현으로 떠났다는 사실에 바로 움직이게 된다.

임신한 부인(설수인)을 보호하기 위해 남궁세가에 청룡, 백룡, 현룡을 남겨 두고 

적룡, 벽룡과 함께 성무현으로 향하게 된다.

마룡은 사랑하는 여인 황보영(1권부터 등장한 여인네로 흑룡형제들을 따라 다님)이 세가 싸움에

도움을 되고자 부랴부랴 달려간 성무현으로 이미 출발한 상황이었다.

 

성무현으로 향하던 흑룡형제들은 도중에 일도맹 비천단주로 있는 산당화 황백지를 만나게 된다.

오~~이럴수가!!!!! 황백지는 바로 적룡의 짝으로 내정되어 있던 여인네라...

적룡과 황백지를 티격태격 스파크가 튀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성무현에 도착한 마룡의 일편단심 구애에 황보영은 결혼을 승락하게 된다...겹경사~~

 

그 시간...소림사는 피바람이 불게 되는데...

비천 천주 신검 허장...

신검 허장은 30년 전 천하제일인으로 불리던 고수로 군림천하를 꾀했던 인물이었다.

(당시 흑룡의 사부인 창천일룡에게 깨지고 조용히 사라지라는 말에 깨깽~~)

그가 30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들어내면서 삼은 첫 제물이 소림사였다.

신검의 원하는 것은 10년 간 봉문...하지만 소림사는 그럴 수 없었으니...팍!팍!팍!픽!으악!!!

소림 방장을 비롯한 내노라~~하는 고수들이 죽거나 불구가 되서야 소림사는 알았어....때리지마...

 

비천의 등장...그리고 소림사의 봉문...

여기에  신성칠패 중 다섯 패가 비천에 속한 조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림은 긴장하게 된다.

여기에 결정타~~화산파가 멸문당했다.

 

4권은 로맨스는 로맨스대로...싸움은 싸움대로 진행되는 권이었다.

로맨스는 좀 코믹스러운데 비해 싸움은 기대이하로 너무 심플하고 밍밍했다.

구파일방이나 오대세가의 고수들이 비천에 비해 턱없이 약하다는 점도 좀 그렇고...

여기에 비하면 흑룡과 그의 형제들은 무공은 또 무지 쎄요...뭔가 비례가 맞지 않는 느낌.

특히 흑룡은 킹왕짱!!단연 발군!!! 발경으로 벽을 뚫는다던가~검기가 일장에 달한다던가...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