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전문 편집자이자 소설가...

프린스턴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응용으로 아인슈타인이 최후까지 매달린 ‘통일장이론’에 대한 논물을 씀....

 

작가의 프로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이 작품은 통일장이론이 나오는 과학스릴러 작품이다...

원제는 FINAL THEORY 즉 마지막 이론이란 뜻으로 만물이론으라 불린다....

만물이론...통합이론...통일장이론 다 비슷비슷한 이론으로
증명이 불가능한 모~~~든 것을 풀어주는 이론이라 보면 되겠다....

 

천재 아인슈타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매달렸다는 통일장이론....
아인슈다인 박사는 이 이론에 대한 비밀을 세 명의 수제자에게 나누어 남긴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50년 후....

세상을 뒤엎고도 남는 비밀을 50년 동안 간직한 세 박사가 차례로 살해당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역사학자 데이비드 스위프트 박사...

대학학부시절 과학자를 꿈꾸며 모시던 교수님이 생명이 간단간당한 상태에서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병원 응급실에서 고문을 당했는지 온몸에 피칠한채 죽어가는 스승님을 만나게 되고....

누가 들을라 스승님으로부터 귀속말로 뭔 얘기를 듣게 되는데....

 

데이비드.....통일장 이론....그분이 옳았어....그분은 실패한게 아니라 성공하셨다고......

하지만...발표하실 수가...없었어...그 위험을 아셨거든...
해....핵폭탄보다...훨씬 더 위험해....세상을 파괴할 테니까.....

그것 때문에 날 찾아 온거야....그 괴한이....그리고 날 고문하거야...그것을 알아 내려고....

데이비드.....나에게 열쇠가 있네...박사님께서 내게 주신...

이제 자네에게 주겠네...절대 그들에게 넘겨 주지 말게...알겠나...절대로...이 숫자를 기억해...꼭...

4,0...2,6...3,6...7,9...5,6...4,4...7,8,0,0

 

암호같은 숫자를 말하는 것을 끝으로 교수님은 숨을 거두고....동시에 들이닥치는 FBI....

FBI는 평소 교수를 도청하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근처 FBI 안가로 끌고가게 되고....그것을 지켜보는 두 눈...

 

사이먼....

전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소속 군인...
미국의 시행한 작전(?)에서 무고한 아내와 딸을 잃어야 했다...

그러나 국가인 러시아 정부조차 어떤 이해관계가 오갔는지 쉬쉬~하는 상황...
결국 사이먼은 복수를 꿈꾸며 미국에 대한 앙심을 품은채 킬러가 됐다...

 

 

특급킬러라는 명성대로 사이먼은 의뢰를 일을 마무리 하고 있었다...
아인슈타인 박사 수제자 세 명 중 두 명은 벌써 뺄 정보를 다 빼고 사고사로 깔끔한 마무리로 끝냈다....

그런데 마지막 세번 째에서 경찰이 갑자기 들어닥치는 바람에 
원하는 정보를 빼내지 못하고 병원까지 쫓아오게 됐다..

요원인양 티를 잔뜩 낸 사내들이 한 남자를 끌고 가는 것을 지켜 본 사이먼의 눈빛...

 

FBI 안가에 도착한 데이비드는 막무가내식 무대포 심문을 받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피융...피융...따다다다다다...꽝!!!!!!!!!!!!!!

 

 

FBI 요원들이 사이먼에 의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고...
그 틈에 필사의 도망을 치게 된 데이비드는 사이먼은 물론 FBI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된다....

사이먼은 맡은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 데이비드를 쫓고....

FBI는 통일장 이론을 빼내려는 스파이를 잡기 위해 쫓고... 

 

 

이후 이야기는 여느 스릴러 작품들처럼 비슷하게 이어진다...

옛 연인을 찾아가 같이 위험에 빠지기....
쫓아온 킬러에 의해 주변인물들 하나하나 죽어나가기....

돈 때문에 배신하는 요원의 의해 FBI 뒷북치기에 이어 뒷통수 맞기....
알고보니 의뢰자는 의외로 잘 아는 인물이었기...뭐 그 정도.......^ ^

 

리뷰수는 많지 않지만 평점은 8.7점으로 좋다...

시작부분 부터 외국 스릴러답지 않게 밸밸 꼬지 않아 흡인력이 좋은 편이다....

보통은 2/5지점이나 그 후 지점에 와야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초반부터 읽는 족족 이해가 된다...

머리 아프게 생각하면서 앞 위 재고 읽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거기에 상응하는 만큼 여러가지 측면에서 무게감이 좀 딸린다...

 

두껍지만 가볍게 읽기에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