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루지못한 꿈 이야기를 독특한 그림과 함께 써내려간 이야기다.

아버지는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몰두하고 작업한다.

하지만 단 한 번도 하늘로 날아오르지 못한다.

어느날 아버지는 나라의 부름을 받고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다.

아들은 다 자랐고...아버지의 꿈을 이룬다.

그리고 궁금해한다.

아버지의 꿈이 자기 아들에게 찾아온다면 그는 어떻게 할지...

 

이 책은 아이책으로 가장한 어른들의 책인 것같다.

독특한 그림과 함축적인 글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

그리고 현실과 꿈에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버지가 하늘을 나는 꿈을 위해 노력한 모습을 기억해내서

결국은 아버지의 꿈을 아들이 이룬다.

아버지의 하늘을 나는 간절한 꿈이 아들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꿈이란...

'꿈을 꾸고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모두에게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