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북으로 영어와 친해지면서

책속의 그림과 글을 조금은 즐길줄 알게된 울아이는 지금은 파닉스를 익히고 있답니다.

파닉스를 학습 하면서부터는 읽기는 물론 쓰기의 기초를 닦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여기에서 쓰기의 기초는 알파벳의 음가와 음소들을 익혀서 어휘들을 정확히 쓸 수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어휘들을 정확히 쓸 줄 알게 된후에는 쓰기를 체계적으로 해주어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쓰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중

이 책 <생각대로 써지는 영작문> 시리즈를 접해보게 되었답니다.

 

<생각대로 써지는 영작문> 시리즈는 전체 4권으로 구성됩니다.

(①주어, ②동사, ③보어 목적어, ④수식어)

 

이중 ①주어의 일부분인 part 1.대명사 주어를 학습해보았어요.

①주어에서는 문장 맨 앞의 '주어' 자리에 올 수 있는 말들과 그 규칙을 소개하고 있어요.

주어+동사+보어/목적어 에서 주어 자리에는 대명사가 올 수 있어요.

앞에 나온 명사를 대신하는 경우에 대명사를 주어로 써요.

 

날짜별로 친절한 학습계획표도 제시되어 있어서 그대로 학습하면 진도 나가기도 어렵지 않을 것같아요.

 

각 part 의 학습법은 다음과 같아요.

part 들어가기>개념 잡기>뼈대 문장 만들기>뼈대 문장 살 붙이기>NEAT Writing 유형 도전하기.

 

◐ part 들어가기

해당 part 에서는 어떤 영작 원리를 배우게 될까요?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기 앞서 얼마만큼 문장 요소들을 이해하고 있는지 간략한 Quiz로 확인해봅니다.

 

◐ 개념 잡기

영작을 위한 기초 쌓기 단계로, 문법을 기반으로 문장을 이루는 성분들에 대해 공부합니다.

더불어 Practice문제들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며 간단한 문장 쓰기에 도전합니다.

 

영작을 잘 할려면 문법을 먼저 알아야해요.

문법은 문장을 만드는 법, 즉 문장을 만드는 규칙을 말해요.

문법을 이용하면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글로 표현하고자 할 때 보다 정확하고 완성도 있게 나타낼 수 있답니다.

 

배운 내용을 확인하며 쉬운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 뼈대 문장 만들기

개념 잡기 단계에서 익힌 내용을 적용하여 문장 만들기 연습에 들어갑니다.

다양한 문장 구조를 접하며 영작 연습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의 어순을 익히게 됩니다.

 

배운 내용을 확인하며 주어진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페이지아래 힌트에 사용할 어휘들을 써놓았어요.

 

◐ 뼈대 문장 살 붙이기

기본 뼈대 문장에 다양한 살들(수식어)을 붙여서 문장의 내용을 더 풍부하고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보충하여 붙일 수 있는 살들의 성격을 알아보고 알맞은 위치에 넣어서 문장을 완성하는 연습을 합니다.

 

배운 내용을 확인하며 약간 진화된 연습문제를 풀어봅니다.

 

◐ NEAT Writing 유형 도전하기

앞에서 연습한 문장 만들기 과정을 바탕으로 국가영어평가시험 3급에 해당하는 Writing 유형에 도전해 봅니다.

 

앞에서 배운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네요.

 

이렇게 ①주어의 일부분을 학습해 보았는데요...

저는 각 part 의 단계별 학습법이 마음에 들었어요.

개념 잡기로 쉽게 문법의 기초 개념을 익힌후

연습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며서 문장 만들기의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좋았어요.

문장 만들기의 원리를 터득하고 나면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을 하여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어야겠지요.

 

4권의 책을 전부 공부하고 나면

이 책의 제목처럼 <생각대로 써지는 영작문>의 실력을 갖추게 될것이란 믿음이 왔어요.

 

엄마들 영에에 대한 고민중에 쓰기에 대한 고민 많이 하잖아요.

영어일기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학교, 학원에서 내주는 라이팅 숙제에 대해 엄마가 어떻게 첨삭지도를 해줄 수 있을까...

나아가 서술형 영작 시험 & NEAT Writing 대비는 어떻게 할까...등등

이제 문법과 영작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생각대로 써지는 영작문>시리즈로 쓰기의 고민과 걱정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겠어요.

더불어 꾸준히 어휘 익히는 것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구요.

 

그럼 처음 저의 고민으로 돌아가서...

이책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공부하기에 딱이에요.

7세 울아이가 공부하기는 수준이 높았어요.

울아이 같은 경우는 스토리북이나 리더스 읽기를 통해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하고, 반복해서 익히고 암기해보고, 좋은 글도 카피해보는게 먼저 일것 같아요.

즉 책속에서 문장속에서 다양한 활용 예문속에서 자연스레 문법을 익히는 것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