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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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나한테 하는 말인줄 알고 뜨끔한 말이었다.ㅠ

평소 할일이 많아서 징징거리고, 일을 미루다 미루다 너무 쌓여버리면,

모른척 잠이나 자려고 하고, 회피하고 도피하려는 내성격에

일침을 가하는 말이었다.

 

해놓고 보면 완벽하지 못하고, 헛점 투성이면서,

막상 일을 하는 당시에는 어떻게든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단 생각으로

스트레스에 치이고, 정작 완성도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시간을 잘못쓰는

내 탓을 하곤 했었다.

그런 생활이 반복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아침에 시작하지 않는 내일이,

여섯시 땡하면 퇴근할 수없는 내일이 싫어지는 때가 있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없으니,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그래서 살도 못빼고, 제대로 뭔가를 배울수도 없다고 말이다.ㅠ

그런데, 위의 글귀를 보고선 얼마나 반성을 한지 모르겠다.

 

솔직히 불규칙적이라하면 연예인의 생활이 훨씬 더 불규칙적이고,

더 바쁘다 할 수있을텐데,

어쩜 그렇게 예쁜 몸을 가지고 있는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책을 통해 전혜빈이라는 연예인을 다시보게 된

계기가 된 것같다.

 

솔직히 다른 연예인들이나, 운동코치들이 내는 다이어트 책과 별반 다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생각과 평소에 쉽게 할 수있는 운동법과, 생활마인드들이 실려있어,

나쁘지 않은 책이었다.

 

올해는 꼬옥, 나도 예쁜 몸을 가질수 있도록!!

홧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