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이나 질책은 불상에 문질러 닦아 윤이 나게 하는 사포로 생각해야 한다. 아름다운 조각상이 더 빛이 나게 하려면 껄끄러운 사포로 부지런히 닦아야한다. 거친 사초로 문지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빛이 나겠는가? 사람도 마찬가지다. 높은 차원의 인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포와 같은 비판이 끊임없이 그 사람을 연마시켜야한다. 비판이 많을수록 당신은 자신의 흠이나 실수를 더 잘 보게 되고, 같은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게 만든다. 결국 당신을 불쾌하게 만드는 말들이 당신을 인도하는 선생이 되어 당신의 삶을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비난받고 질책 받고 비판받는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볼 때 해운아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생각되는 사람들이다. 중요하지 않다면 누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당신을 비판하겠는가? 미국의 저명한 사상가인 데일 카네기는 그 진실을 잘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는 비난 받을 때마다 스스로를 이렇게 일깨우곤 했다.   "아무도 죽은 개를 차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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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별일이 아님이라 여김에도 불구하고, 내상처가, 내아픔이 가장 도드라져,

견딜수 없을 만큼 힘이 들다고 느껴질때가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듯한 기분으로, 어떤일에도 의욕이 일지않고,

세상 탓을 하다, 결국은 그것도 해내지 못하는 나에게 비난이 돌아온다.

세상에 혼자라 느껴지는 때, 그럴때 가장 힘이 되는 경우는 결국,

세상 어느 누구도 고민이 없고,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으며,

세상 누구나 마음이 외로움을 품고 산다는 위로가 아닌가 싶다.

 

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있으랴가 그런 책 이었다.

세상 누구도 외롭고, 괴롭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

자신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힘들어하지 말라는 조용한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나이가 들 수록 나에게 득이 되는 독이 든 이야기는 듣기 싫어지고,

달콤한 말을 찾으며, 고쳐야한다는 생각도 무뎌지는 요즘 위의 글귀는 많은 도움이 됐다.

답을 내려놓고 다른사람에게 동의를 구하는 말투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임에도 내가 싫어하는 말이기에 싫어하는 말들도,

비난이라 여기지 않고, 나에게 득이 될 말임을 잊지않는 자세를 길러야겠다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