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첨 봤을때는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마녀 치과의사와 이빨요정~쉽게 상상이 가시나요?

마녀 치과의사와 이빨요정은 20년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치과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출판하시고 직접 쓰셨다고 하네요~^^

시리즈로는

제1편 『이빨왕국의 헨젤과 그레텔』에서는 치아에 좋은 음식 9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를 그림으로 배우면서, 아이 스스로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선별하도록 도와준다.

제2편 『마녀 치과의사와 이빨요정』에서는 아이들이 이를 닦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제3편 『밤새 이빨들이 도망갔어요』에서는 치아에 나쁜 습관 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치아의 역할과 구조에 대해 배우게 된다(출간 예정).

제4편 『마녀 치과의사와 황금 플로스』에서는 치실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출간 예정).

이렇게 있는데요~우리딸과 함께 만나본 책은 2편 마녀치과의사와 이빨요정이예요^^

 

너무너무 재미있는 그림과 글 읽어만 보아도 우리딸 인상을쓰며 이빨을 깨끗하게 닦아야지 한다는걸 깨닫게 해주네요^^

아주 효과가 만점이예요~

3살된 우리딸은 6개월부터 이를 닦기 시작했는데 커서는 칫솔질을 하면 울고 불고 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나

고민스러울때나 한두번이 아니였답니다.

그래서 치과에 관련된 책을 찾아 보고 있었는데^^딱 맞는 책을 발견했어요~^^

더군다나 아직 3살밖에 안됐는데 길에서 넘어져 앞니가 부러졌거든요 그래서 치과 치료를 하러 가면

무서워 해서 울고불고 병원에서 대성통곡하기 일쑤였답니다.

그래서 이책을 하루에 몇번을 읽어 주었어요~

그랬더니 우리딸 이를 스스로 닦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하는 모습에 미소가 빙긋이 지어졌답니다^^

우리딸에게 마녀 치과의사가 말끔이에게 했던 질문을 했더니

말은 3번이라고 하더니..이거원..하루 한번 자기전에 닦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보다는 이빨닦는데 훨씬 수월해 졌어요^^

말끔이와 꼬질이 중에 넌 뭐 할래?하고 물어보자!!당연 말끔이라고 하네요~^^

이래서 책을 읽어주는 보람을 느끼는거 같아요^^

우리 딸에게는 더없는 좋은 치아 책입니다.!

 

 저녁먹고 잠들기 전에 혼자 닦는다고 무던히도 애쓰고 있는 딸래미의 모습이예요^^

혼자서 꼼꼼하게는 못하지만 노력하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