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정원은 꿈이자 나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가꾸는 공간이다.

전원생활, 전원주택 그리고.........아름답고 나만의 개성있는 정원....늘 꿈꾸던 생활의 실천을 위해 정원조경 꾸미기 공부를 시작했다. 정원이라는 것이 대충 풀, 나무, 꽃, 돌멩이를 적절히 배치하고 붕어있는 연못정도 만들면 된다는 생각은 이책을 통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야 나만의 개성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읽느다기보다는 필요할 때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서적이다.
앞으로 나의 정원꾸미기와 동행할 아주 소중한 동반자이다.

서문을 소개해 본다.

전원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또 하나의 미래이다.(멋진 멘트^^) 그럼에도 우리들은 푸른 녹지에서 동식물과 어울려 살아가는 전원 속의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흙발이 되어 자녀들이 웃으며 뛰놀 수 있는 어머니의 품 같은 자연에서 마음을 여유롭게 가져보자. 집안에 화분 하나를 들여놓는 것부터 시작해 작은 뜰에 나무를 심어 새소리, 풀벌레 소리를 듣는다면 이 또한 정원 가꾸기의 시작이 된다. 두 발로 대지를 밟고 사는 전원생활은 또 다른 문화이며 아이들에게 귀한 경험이 된다.

아무리 넓은 대지에 정원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채 웅장한 주택만 덩그러니 있다면 완벽한 집이라고 볼 수 없다. 자연과 조화되는 푸르른 조경이 없으면 현대 건축물 중, 또 하나의 흉물이 아닐까 싶다. 

올 봄부터 시작되는 우리 가족의 작은 농원에서 조금씩 실천해 가면서 향후 만들게 될 예쁜 우리의 정원 만들기 실습을 해야겠다.  별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