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나라를 찾아서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가 부모님과 영영 헤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하게 해준 동화책입니다

요즘 워낙 사건 사고 병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한번씩 해주는게 좋을듯해요

원치 않아도 헤어질수도 있다는 슬픈 이야기

책 첫장

상복을 입은 사람들을 아이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느낌으로 어둡다 슬프다고 생각했죠

아빠 옷인듯한 겉옷을 만지는 여자아이의 손이 왜이리 슬퍼 보일까요

헤어짐은 특히 가족의 헤어짐은 참 일어나서는 안될 너무나 슬픈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고 아빠 냄새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는 아빠냄새가 참 좋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온기 숨결,

아이들은 아빠를 곁에서 보지는 못하지만

그 따스했던 느낌을 영원히 간직하며 그리워 하며 살것입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이 이책의 마지막입니다

사람은 한치앞을 모르는 인생을 삽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뭔지 깨닫지 못할때

우리는 그걸 잃고 나서야 후회합니다

아이도 아빠의 소중함을

엄마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해준동화

고요한 나라는 찾아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