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무리뉴 관련 원서책이랑 얼마 전에 읽었던 무리뉴, 그 남자의 기술을 읽고, 또한 이제 곧 시작되는 맨체스터 더비에 맞추어 이 책을 구입하여 읽었다. 아 진짜 매력 터지는 남자임에는 틀림없다. 겉으로 언론에 드러나는 자기의 모습과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예 다르게 대함으로써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겉으로만 언론 속에서 비춰져 있는 모습으로만 본 나에게 진짜 친구나 가까운 지인이 되면 어떤 성격을 보여줄까라는 궁금증이 엄청나게 유발되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새 그리고 유투브나 여러 매체를 통해 그가 인터뷰한것,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그만의 영어 말투가 있는데 이또한 자신감에 차있고, 매력적이어서 이거 내가 따라해도 되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까 진짜 내 입장에서 영어를 발음에 있어서 네이티브처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진짜 잘 알아듣고 그거에 맞는 대답을 하면 그거야 말로 의사소통이 되고, 단어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자기 분야에 있어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익히고, 많은 영어단어를 접하게 된다면, 그리고 여러 감독들의 인터뷰나 선수들의 인터뷰를 듣게 되면 쓰이는 말들이 다 거기서 거기다. 그리고 차라리 외국인들이 영어하는게 더 알아듣기 쉽고, 편하다. 나도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심화된 능력이 있어야 하지만, 외국인으로써의 매력은 풍길 수 있도록 무리뉴의 자신감을 따라해야겠다. 한동안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존감 또한 떨어져있었는데, 아 진짜 이 남자의 자신감, 자존감이 쩌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반성했다. 앞으로 나도 좀 본받을 점은 본받아서...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일로 다가온 맨체스터 더비... 떨린다. 꼭 본방사수 할거다.

무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