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테레비에서 풍운을 했다~~~^^
♡♡♡♡곽부성오빠♡♡♡♡

중국영화에 사정없이 빠져있던 나의 십대때.. 곽부성과 금성무가 내겐 HOT이고 젝스키스였다ㅎ
임청하는 핑클+SES 합보다 더 했다ㅋ

가야금 딩딩하다 틱! 하면 칼이 되어 날아가는게 멋지고ㅋ 1분가량 떠있는 경공이 부럽고ㅋ
완전완전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수십번을 더 본 풍운을 지금 다시 티비에서 볼수 있을줄은 몰랐다. 

 

이 조각같은 곽부성ㅋㅋㅋ
프로필 보니 65년생;;; 내년이면 50!!!
그래도 너무 므찐 부성오빠~♡

 

블루블랙의 대명사!! 풍운의 보경운!
옛날생각 디기 나는 영화한편 다시보는 날씨좋은 일요일☆

근데 그땐 몰랐는데...CG 완전 허접하다;;;;

그땐 정말 너무너무 멋지고~ 그저 멋지고~ 그저 대박이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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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기운을 가진 풍과 구름의 기운을 가진 운의 힘을 합쳐 태풍의 힘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정말 중국영화이기에 가능한 스토리지만.. 내게는 훈훈한 주인공과 현란한 무술이 그저 멋진 영화였다.

다 커서 보니 좀 손발이 오그라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때 생각이 나서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풍과 운의 어린시절이야기는 너무 슬프다.

아버지가 눈앞에서 죽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풍과 엄마가 자살하는 것을 보는 운...

그러면서도 올바르게만 큰 풍과 반항아로 성장한 운... 결국 이 둘이 힘을 합치지만^^

천기누설을 해서 죽어가는 그 아저씨도 좀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