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대 사회는 격변하는 사회라고 할 정도로 많은 변화와 변동이 생기고 있다. 그 변화와 변동은 나라의 안과 밖을 모두 흔들고 있으며 그것으로 말미암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생기기도 하였다. 많고 많은 변화 중에서 금융에서는 어떤 변화와 움직임을 가져다주었는지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그 이유는 지금은 금융 시대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이 금융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금융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미국의 월스트리트이지만 이제는 중국이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매스컴을 비롯하여 신문기사를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위안화가 국제화에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 위안화의 영향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물물교환으로 필요한 것을 손에 넣기도 하고 얻기도 하였다. 세월이 흘러 화폐가 생겨나고 물건을 사기 위해 화폐를 지급해야 했고 그 화폐가 바로 돈의 가치를 말해주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과거의 화폐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대신에 금(Gold)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세계의 금융을 주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화폐의 국제화를 겨냥하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는 수출무역의 경쟁력도 높이며 수출 신용대출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업에서 환전하는 비용 절감과 결제하는 과정의 간소화로 위안화로 결제하게 되면 앞에서 언급한 내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라 밖에서 위안화의 활용은 외국의 실물자산을 대량으로 수입할 수 있으며 자본의 조달과 교역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이며 위안화로 수출과 수입을 중국기업들이 편리함을 가져다준다. 이 책에서는 위안화의 이익과 폐단, 그리고 위안화의 비전과 영향, 문제점 등 위안화의 모든 것과 선진국의 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또한, 아시아와 중국의 무역에 대한 것을 표로 보여주고 있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었다. 중국의 위안화는 이미 국제화 수준에 다다랐다고 한다. 또한, 그 가치도 상승하였으며 위안화로 금융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결과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한다.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격변하고 있다. 그 시점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기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먼 미래를 예측하기는 쉬워도 정답이라고 할 만큼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다. 경제 서적을 읽다 보면 경제의 흐름이나 세계의 금융 상황이나 정세에 조금은 다가갈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것은 잘 모르지만,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어쩌면 위안화가 미래의 국제화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위안화 파워」라는 의미를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한때 내가 생각했던 중국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중국의 힘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고 위안화의 영향과 그것이 국제화로 뻗어 나가기 위한 가능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쑨자오둥》이 말하는 위안화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한 때 석유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는 화폐를 통제하는 나라가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중국의 위안화, 달러, 유로의 3대 화폐를 비롯하여 위안화 화폐가 모두 국제화가 되리라는 것을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이 책에서는 화폐를 비롯하여 금융의 전반적인 부분도 다루고 있었고 모르는 용어는 따로 각주를 달아서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있었다. 또한,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고 있기에 위안화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