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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7대 위기와 기회>

* 책에 대한 간략학 소개 : 세계 경제발전사에 유례가 없는 한강의 기적으로 통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 있을까?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숨겨진 기회요인과 위기요인을 7가지로 정리한 책으로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뿐더러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대한민국의 미래에 위기와 기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대학 교수로서 한민족의 발전 가능성을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누가 읽으면 좋을까???
경상계열의 대학생들이나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의견과 필자의 의견을 비교해가며 읽어볼 수도 있으며

경영,경제쪽의 깊이 있는 지식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충분히 읽어나가는데

크게 어렵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경영이나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와 핵문제와 같은 군사문제 노조 문제
교육시장의 문제, 한식의 세계화 등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며 파트가 나누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단, 2007년 출간된 책으로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전의 상황이라는점을

염두해 두고 읽어야 할 것이다.)

* 독후감(리뷰) : "또 다른 도약을 꿈꾸는 대한민국"

기회와 위기 부분의 각 파트별로 간략한 내용 요약과

그 때 그 때 느꼈던 느낌을 그대로 리뷰로 옮겨보았다.

기회 1 - 천하의 대명당 한반도

요약 : 우리나라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며 내륙과 해양사이의 다리역할을 할 수 있는 물류 대국의 꿈을 가지기 좋은 위치이며 인천 국제공항은 화물수송 3위, 서비스시설 1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새만금 신항 개발로 전략적 요새로 가꾸면 무한한 기회 실현의 땅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을 줄어들고 지경학적 이점이 배가되는 시기가 도래하였으므로 이를 기회로 삼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느낌 : 풍수지리학적 사상과 여러 예언가들의 말은 기분 좋은 예언임에는 틀림없으나 우리의 노력이 없다면 부질없는 것이라 생각되며, 로마가도 8만Km, 아시아횡단철도, 골드만삭스의 GDP예상 $81,000은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이러한 명당의 위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발전 및 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성장하여야 하고 여기에는 새만금 신항 개발 사업이 필수적인 요소이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기회 2 - 대기업 선도와 중소기업 천하지대본

요약 : 우리상품을 알리고, 시장을 개척하여 외화를 벌어들이는 대기업에 많은 규제와 제한으로 발목을 붙잡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고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선진국이 억누르고 있는 샌드위치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할 수 있겠다. 즉,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임을 인식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느낌 : 돈이 많고, 규모가 큰 이유만으로 규제를 받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축척하거나 규모를 늘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결과만을 가지고 제한한다는 것은 시장경제의 질서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기업의 동기유인을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삼성 특검 문제도 조금 지나친게 아닌가 생각한다. 진짜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제도화 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우리 국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혹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것이다.

기회 3 - 금융산업을 제조업의 혈맥

요약 :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 시행은 대형투자은행을 육성하고, 발전을 촉진 시킬 것이다. 은행, 증권, 보험업이 금융의 3대기둥으로 성장해야 국민경제에 순기능을 발휘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금융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계 자본은 세계적인 헤지펀드로서 1조 5,00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세계는 물론 한국의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을 점유해 가고 있다. 이는 또 IMF 외한위기 이후 또 한 차례 큰 위기를 불러 올 수 도 있는 부분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명보험사의 상장인정 등 보험 산업의 기반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뒤틀린 부동산적 사고는 사라져야 함은 물론 금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법적인 규제를 혁파하는데 노력하여 금융 주권을 지켜내야 할 것이다.

느낌 : 아직까지도 금융업에 있어서는 선진국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고 느껴졌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 여기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본격적으로 출발 한 것은 20년 남짓 되었다고 봐야하며, 1997년에는 커다란 위기를 겪기도 했으니 말이다. 금융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제도의 보완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전문 인력 또한 크게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영학(세부적으로는 금융과 직접 관련된 종합 파이낸스 전공)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금융권의 전문인력이 되도록 하겠다.

기회 4 - 우리의 심장! 제조업!

요약 : 우리기업의 가전제품이 세계를 재패한 저력은 메모리 반도체 부분 세계 1위에서 비로소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IT산업을 뒷받침 해주는 것도 결국 반도체의 힘이다. MS사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IT기업들은 한국에 R&D 센터를 열거나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 또한 한국 시장은 최적의 테스트 시장으로 꼽히기도 한다. 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은 반도체 기술이 접목된 고성능 에어컨이라 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애니콜 역시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최고의 명품이 되었다. 레인콤의 MP3 플레이어, LG의 LCD TV, 부동의 세계1위 조선업, 포스코를 앞세운 철강 산업 등이 우리 제조업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좋은 예들이다.

느낌 : 아무리 곱씹으면서 생각해봐도 우리의 제조업 기술은 대단한 것 같다. 자원도 없고, 땅덩어리도 좁고, 그것마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조그마한 나라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는 사실은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자리를 지킴은 물론, 또 다른 분야에서 최고에 도달하는 산업이 많아졌으면 한다.

기회 5 - 21C 자존심을 세워 줄 산업

요약 : 21C를 이끌어 갈 산업에는 로봇산업, 바이오신약․장기 산업,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산업, 대체 에너지 및 원자력 산업, 이지스함을 필두로 하는 방위 산업 등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우리 미래는 이러한 분야의 연구와 발전정도에 따라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느낌 : 이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로봇이 청소와 설거지를 대신하고, 지능형 하이브리드차를 실생활에서 이용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은 분명 더 편리해질 것임에는 틀림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먼 미래의 꿈같은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미 연구 중인 분야가 많다는 점에서 설레임을 안게 되고, 어렸을 적 공상만화나 미래 글짓기 속에서나 상상했던 것이 현실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묘한 감정으로 벅차오를것이다.

기회 6 - 세계인 건강은 한국음식으로...

요약 : 김치가 세계５대 건강식품에 선정되고, 세계 기내식품협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전주비빔밥을 최고라 선정하였고, 세계의 진출한 한국음식점의 주방장은 대부분 전라도 여성으로 채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최고의 음식문화를 상속받은 우리나라는 이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여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불을 당겨야 할 것이다.

느낌 : 일본이 우리나라 전통음식까지 빼앗아 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김치는 기뮤치로 탈바꿈 되었고, 이제는 일본식 불고기와 비빔밥도 수출되고 있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본게 기억난다. 이제 우리의 음식을 되찾고 한국음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타지에서 온 손님들은 전주에 오면 꼭 전주비빔밥을 먹어보고 싶어 한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문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정말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콩나물국밥집에 데리고 가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식품에 대한 투자와 연구 개발을 적극 한다면 전국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통 할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기회 7 - 세계를 한류(韓流) 열풍 속으로

요약 : 한국 드라마, 한국 연예인, 우리나라의 온라임 게임 등등 문화 산업 각 부분에서 한류 열풍 바람이 거세다. 한류 열품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많이 양성하고 있고, 스타들이 입었던 옷과 악세사리를 선호하여 경공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더 나아가 한국으로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방문하며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를 주 관광코스로 삼고 있는 아시아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호기를 다각도로 연구하여 대비 하여야 한다. 또한 패션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 되고 있다. 패션 산업을 육성시키면 경공업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또한 중산층을 유지시켜주는 훌륭한 대안 하나가 될 것이다.

느낌 : 처음엔 배용준이 일본에서 어떻고, 보아가 얼마의 외화를 벌어든인 효과를 가졌다 하는 일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으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는 엄청난 일이다. 단 한사람이 우리나라 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한류가 오래 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입장과 그냥 잠시일 뿐이라는 부정적인 입장도 존재한다.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를 떠나 부정적으로 예측된다면 긍정적으로 바뀌게끔 해야 할 것이고, 긍정적으로 예측 된다면 더욱 더 개발하여 한류를 아시아가 아닌 세계롤 뻗어나가게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위기 1 - 남북대치와 북한 핵 보유

요약 : 일본의 식민지며, 6․25전쟁, 일본의 비밀외교인 센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등 전승국 지위을 얻지 못한 것은 또 하나의 뼈아픈 우리 역사이다. 남북분단과 대치 상태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적극 연구 및 실행하여 동북아 물류 중심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느낌 : 군사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남북분단과 북한의 핵보유는 큰 위기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이를 기회로 생각하고, 선진국가로 한발 내딛는 동시에 미래의 통일 시 혼란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하며, 6자회담에 참가하는 나라들 중 당사자인 한국과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결국 모두 자신들의 실이에 중점을 둘 것이기에 주인공들끼리 잘 해쳐나갈 슬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위기 2 - 대수도론과 균형발전론의 충돌

요약 : 균형발전 전략이야말로 국토의 성장동력,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외형적 발전과 경제력, 문화유산 보존과 지방권 성장 전략이 병행되어 추진되어야만 초광역권화 및 효율적 관리가 될 것이다. 국제화의 물결속에 걸맞는 국토의 관리가 필요하다.

느낌 : 미국의 최대도시는 뉴욕, 중국의 최대도시는 상하이, 브라질은 쌍파울루이다. 모두들 이들 국가의 수도는 아니지만, 전 세계의 문화,경제,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거대 도시들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서울과 지방의 3~4개 광역권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지방을 무시한채 수도권만은 개발하는 정책이 강남의 비싼 아파트값 문제, 높은 인플레이션, 청년실업문제를 야기시켰다고 본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등의 본사는 서울에 집중시키고, 국회나 행정기관들의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된다. 자녀의 교육문제, 문화․여가 생활의 불충분등으로 지방 이전을 반대하는 공무원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수준 높은 지방대학 육성 및 문화시설 기반의 개발이 필요하며,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 지방발전에 앞장서야 한다. 이렇게 하면 수도권 인구 집중문제, 교통체증 문제,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간의 알수 없는 격차 문제, 지방낙후 문제 모든 것을 한방에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위기 3 - 강성노조의 보답은 자본 파업이다

요약 : 매년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실시하는 현대자동차, 글로벌Six에 들어서기도 바쁜 시점에 강경노조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암시한다. 도요타와 비교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자본가나 기업의 경영층들은 자본파업이라 할 수 있는 무기로서 대응하고 있다. 즉, 임금이 저렴한 해외진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결국 노사관계 최하위라는 불명예스런 성적표를 안겼다. IMF 외환위기 후 중산층의 몰락으로 인한 소속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중산층을 복원하고, 노사관계를 회복해 서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느낌 : 매년 계속되는 현대자동차의 파업을 보면서, 뭐가 불만일까? 하고 강한 의문이 든다. 삼성의 경우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서인지, 노사관계로 뉴스의 톱을 장식하는 일은 거의 없다. 노조의 있고, 없고의 이분법적 사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게 좋은 발전 방향이고, 양보와 타협으로 Win-Win전략을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기 4 - 교육열과 교육시장 붕괴

요약 :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전공을 공부하지 않고 공무원 및 자격시험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붕어빵 인재를 찍어 내고 있고, 조기 유학 열풍 등 한마디로 엉망진창인 것이 현실이다. 경쟁에서 살아 남는 것이 보편적 원리라 믿고, 대학의 정원을 축소시켜 질적 향상 및 120만 청년 실업자가 양산되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느낌 :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는 부분이였다. 비싼 대학 등록금을 내고도 전공과목보다는 취직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시험에 매달리고, 심지어는 휴학을 하고 자격증 준비에 올인하는 친구들이 많다. 쉽게 말해 자격증을 따 취업하고, 학위는 비싼 돈으로 이력서 한줄 추가 하는 수단으로 변모 해 버린 것 같다. 대학에서 실무와 연계된 학문을 가르치고, 실습을 병행하며, 기업과의 협력으로 인턴쉽 확대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 비싼 등록금 때문에 학비를 벌려고 휴학하고 알바하는 친구가 2명이나 있다. 대학이 비싼 등록금을 낸 만큼, 학생들에게 적당한 혜택과 권리를 부여해 주었으면 한다.

위기 5 - 초고령사회와 최저출산, 연금재정파탄, 건강보험 적자

요약 : 우리사회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로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 건강보험등의 노후 대비책은 아주 미흡하다. 더욱이 세계 최저 출산국가이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저출산 요인은 다자녀는 고비용을 초래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자녀 가구 우대 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2047년이 되면 국민연금은 고갈, 오히려 96조가 부족할 것이란 보고가 있는데 이를 막을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는 바이다.

느낌 : 국민연금 고갈? 걱정이다. 우리나라에 경영․경제학 전문가들과 박사들이 많을텐데, 어찌하여 이 문제 하나 해결 못하고, 선진국에서 실패한 사례를 되풀이 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물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일 것이지만 국민여금의 돈ㅇ르 투자자금으로 돌리고, 국고의 다른분야에서 일정 부분 보조를 하고, 점차적인 제도 개혁을 하면 되지 않을까? 물론 이는 아직 미숙하고 경영학을 배우는 단계에 있는 대학생인 나의 짧은 생각이긴 하지만 내가 좀 더 깊게 공부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은 욕심이 잠시나마 생긴다.

위기 6 - 후진정치와 경쟁없는 공무원

요약 : 지역 감정을 이용한 대립과 갈등 조장하는 후진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정치, 서민을 대표한다고 내세우지만, 실상은 그러하지 못하는 정치, 묻지마 투표, 정치자금 등 한 두가지 문제가 아니다. 이를 극복하고 우리의 정치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거구제 개편과 대통령 중임제 등을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경쟁 없는 공무원 사회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부처이기주의가 더해 공무원 사회는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샐 수 없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느낌 : 얼마전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예상을 되었지만, 투표율 역대 최하, 특히 20대 투표율은 19%에 그쳤다고 하니 정치적 무관심이 큰 문제라 생각된다. 국회의원들은 선거운동기간에만 국민들에게 얼굴을 보인다. 뭐가 그리 바쁜지 지역의 현안에는 별 관심 없고, 해외출장 가기 바쁘다. 국민 세금으로 월급이 나가는 데 300명은 너무 많지 않나 싶다. 한 100명 정도로 줄이고, 책에서처럼 지역구50%,계층별50%도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그리고 대통령도 연임가능하게 하는 것에도 찬성한다. 내 주변에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왜냐? 되면 안정적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렇다. 하지만 내가 장담컨대 공무원 사회도 갈수록 안정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장점이자 맹점이기도 한 실력, 능력 엇으면 퇴출 될 수 밖에 없는 방식이 공무원 사회에도 적용될 것이고, 그렇게 되야만 할 것이다.

위기 7 - FTA 위기를 고품질 생산으로...

요약 : 칠레와 미국과 FTA타결의 문제보다는 앞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의 FTA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고 국제적인 흐름과 우리나라의 경제구조하에서는 개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농업의 길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농업을 성공케 하는 경쟁력 호가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느낌 : FTA타결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는 불가피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FTA 협정을 거부 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농업을 살리고자 거부한다면 국제적으로 고립될 수 있으며, 더 많은 위기를 불러 올지도 모른다. 따라서 획기적인 연구와 투자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최상이라 생각된다.

이상으로 <대한민국 7대위기와 기회>를 기회와 위기로 각각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사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한편으로는 우니라의 문제점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위기는 기회로서 바꾸고, 기회는 기회로서 잘 살려 좀 더 낳은 대한민국을 건설하였으면 한다. 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내가 뭔가 중심축의 역할을 수행할 능력을 키워야겠다.

대한민국, 경제성장, 한강의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