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자동차 그림만 있어도 책을 잘 읽는 우리 김군에겐 이처럼 훌륭한 책도 없는 듯 하다

은수가 좋아하는 자동차와 아빠의 직업 역시 자동차를 고쳐주는 정비사(실로 아빠가 차에 관심이 많아서 왠만한건 혼자 고칠 수 있다죠) 또한 엄마가 가장 취약하면서도 은수에게 알려주고 싶어하는 영어
이 삼박자가 두루두루 갖추어진 책이 바로 아빠는 1등 정비사다
폴이 점심도시락을 놓고 간 아빠를 위해 정비소로 찾아가죠( 엄마 구름빵도 아빠 빵 갔다 주는데 폴도 똑같네~)
조만간에 우리 은수도 도시락 싸들도 아빠 회사를 찾아가야 할 듯 하네요
정비소에 들어온 차량을 보면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주고 아빠와 아저씨의 찾는 작은 부품을 찾아주어 아빠에게 칭찬을 받게 되죠
행복한 폴은 아빠에게 견인차를 끌어보게 해달라고 하지만~ 아빠가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며 할 수 있는 장난감 견인차를 선물해주기로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아빠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과 사랑을 엳볼 수 있는 책인 듯해요
그리고 아이에겐 어려운 영어지만 초등학교때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림도 이뻐서 여아들도 잘 보고 직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고 두루두루 참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맨 뒷장에 영어단어도 같이 첨부되어 있네요 아이보다는 영어쪽은 제가 공부를 하고 있었답니다.
설 선물로 조카에게도 선물해줘야 겠어요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