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샘을 깊이는 철학동화]

 

맨발이 싫증이난 늑대

 

 

 

 

제목을 보고 과연 어떤 내용일까 정말 궁금했던 책이예요

제목이 재밌죠?!

앞장을 넘기면 책 번역한분에 서명이 있네요

특이한듯해요^^

 

 

 

 

늑대는 일년동안에 한달에 한번씩 여러가지 탈것들을

이용해보는데요

자전거는 바퀴가 펑크나고......

스키는 너무 위험하고.....

...........

열기구는.........

롤러스케이트는..........

정말많은 탈것들이 등장해요~~

과연 늑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다른 늑대 시리즈도 읽어보구 싶은데요

들러리가된 공주의용이랑대스타가된 공주의용도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일단 제목이 흥미를 느끼게 하는거 같아요

지호는 그림을 보여주니까

들러리가된공주의용이 보고싶다네요~~

울지호는 책을 보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하더라구여

요즘 탈것들에과한 전집을 재밌게 보고 있는터라

더 흥미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계속.....질문을....ㅠㅠ

글구 일년 12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지금 우리가 보내고있는 여름은 몇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수있는 시간이었어요~

자동차.기차.오토바이.열기구.스키.배.비행기.....

마법의장화를 신고 하늘을 걸어다니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상상력도 불어넣어주는 것같네요^^

나중에 울지호가 좋아하는 산타할아버지도 나와서 더좋아했어요^^

암튼 여러종류에 탈것들이 등장하니까

탈것들에 대해서 학습도 되고

다른책과 연계해서 볼수있는게 가장 큰장점인듯합니다^^

근데 이책은 사실 철학동화에 속하거든여

책을 보고 나서도생각을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구여

그게 철학동화에 가장큰 장점인듯해요

요즘 사회성이나 철학에 관한 전집들이 유행이면서 필요한 영역인데요

특이한 소재로 아이들에게 좀더 쉽게

접근할수있어서

어려울꺼 같은 철학동화에 느낌을 쉽게 접할수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글밥이 많진 않지만 페이지수가 많아서

사실 5살이 일기엔 살짝 무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탈것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니까 끝까지 재밌게 보더라구여

나중에 일년열두달을 다 이해하고 보면 그땐 더 재밌어 하겠죠?^^

울지호가 전부다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특히나 철학동화는 한번읽고 마는 책이 아니잖아요?

여러번 읽으면서 상상하고 생각하고...를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 답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