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부터 보게된 만화

 

벌써 연재가 된지 20년이 넘은것 같다.

 

참 신선한 소재들이 많이 있었고, 내가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의 사건은 기차에서 처음으로 요이치를 만나게 되는 그 사건이었다.

 

살인범으로 몰리면서도 사건을 위해 그리고 미유끼를 위해 생일선물까지 챙겨 주는 모습은 참 김전일 답다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명장면 인거 같다.

 

시즌1의 전체가 끝나고 휴식기가 찾아오고

 

휴식기 동안 리부트 아닌 리부트가 되어 버렸다.

 

그림체가 많이 변했으며 트릭면에서도 예전 김전일 같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졌다.

 

여전히 재미있는 만화 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를 하겠지만,

 

조금은 재충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조금은 더 신선하고 새로운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김전일 다운 캐릭터성과 스토리로 앞으로의 여정도 계속해서 즐거워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