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천재의 오감명화, 다른 분들 후기 보면서 괜찮다 싶어 찜해놓고도 선뜻 세트로 구입하지 못하고 결국 추가된 구성 중 2권을 낱권으로 구입했었어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보다 혁이 반응도 좋고, 명화를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엄마인 제 마음에도 쏙 들더라구요.

지난 달 후기 당첨으로 전집 선물도 받고, 나름 구상하고 있던 책을 들여놓아서 집에 새로운 책이 많았는데,

리틀천재 온라인 유교전에서 평소보다 저렴하게 오감명화가 올라오고, 스케치북도 선물로 준다는 말에 덜컥 주문을 하고 말았어요.

 

개봉하면서 사진을 찍어뒀는데, 한 달도 더 넘은 이제서야 개봉기를 올리네요 ^^

혁이가 옆에서 제가 만지는 책마다 참견을 하는 바람에 사진이 깨끗하질 못해요~

자세한 책 소개는 앞으로 혁이랑 활용하는 모습 담아 후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궁금하신 분들 살짝 들여다보시라고 일단 올려봐요.

먼저 A상자에 들어있는 명화그림책 10권이에요.




소리나는 명화 그림책 두 권 <피아노를 치면? 딩동댕동!>, <휘이잉~ 바람따라 걸어요>

명화와 함께 악기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된 사운드북이에요.

추가 구성으로 만난 국악 사운드 북도 혁이가 참 좋아했는데..

눈 밟는 소리, 새 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도 들을 수 있고, 피아노, 하프 등의 악기 로 연주되는 클래식 일부를 감상할 수 있어요.

 

따라 해 보는 명화그림책 두 권 <발레리나처럼 사뿐사뿐>, <모나리자가 깜짝 놀랐어요>

필름지로 만들어진 주머니 속에 책갈피 아이를 넣어 함께 춤도 추고, 발레도 하고...

명화 속 인물의 표정도 따라해보고, 감정을 느껴보기도해요.

매직컬러 명화 그림책 두 권 <별은 노란빛! 이카루스는 검은빛!>, <찾았다! 빨간 식탁>

명화 속 색깔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찾으면서 색 이름도 익힐 수 있고,

명화를 좀 더 자세히 집중해서 감상하도록 도와주네요.

만져 보는 명화 그림책 <까끌까끌 마른 풀을 만져 봐!>, <진주 귀고리를 만져 봐!>
촉각책.

제가 리틀천재 오북스 오감명화를 선택한 이유는 아이가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명화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였어요.

미각, 촉각, 청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과 만난 아이는 아무래도 명화감상을 쉽고 재미난 것으로 받아들 일 수 있을테니까요.

숨은 그림찾기 명화 그림책 두 권 <크르릉~ 누구게?>, <거울 찾고! 전등 찾고!>

숨은그림찾기 명화책. 명화에 구멍이 뚫려 일단 호기심을 자극하고, 플랩을 열면 그림과 실사로 소재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림과 사진 이중 구성이라 아이가 이리저리 책을 움직이며 사물 인지하기에도 좋고, 한글 인지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엔 B상자의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책과 함께 구성된 B상자가 엄마가 아이와 활용해주기에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돌잡이수학과 피카북을 통해 리틀천재의 워크북은 이미 검증되어 있어서 명화놀이책 구성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

엄마가 늘 책놀이를 해주지 않아도 아이 혼자서 책을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면서 충분히 그림을 감상하고 명화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도 오감명화의 장점이죠.

 

 

새로운 책들의 홍수(?) 속에 혁이가 살곰살곰 좋아하는 책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이제 다음 포스팅엔 혁이가 오감명화로 재미나게 책 만남하는 모습 올려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