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1 에 이어서 2편이 나왔습니다.

지은이 빌포셋(Bill Fawcett)은 대학교수이자 작가, 롤플레잉게임회사 대표 입니다. 그런 그가 전쟁, 전투 등의 세계역사에서 나쁜 결정을 내렸던 사례들을 찾아 수십권의 책으로 만들었답니다.

작가 덕분에 독자들은 역사속의 진실안에 감춰진 실수들을 함께 되짚어보는 상상의 시간을 누릴수 있게 만들어 주었네요.

1편은 읽어보지 않아서, 비교할순 없지만 단지, 100가지 실수들로 오늘 현재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600페이지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의 실수만을 발췌한 글이라서 책을 쉽게 소화하려면,, 역사적 배경지식이 어느정도 동반되어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수 있을거 같아요,

목차 100가지 사건들이 6페이지에 걸쳐 나와 있습니다.

제목과 사건, 시대적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한눈에 알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야만 먼저 발췌해서 읽어볼 수도 있어서 좋아요,

특히.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해당사건만을 선택해서 읽어볼수 있으니. 세계의 흐름과 역사이해에 한층 도움도 될것 같습니다.

작가는 정말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책을 집필한 흔적이 역력했어요,

역사속에 감춰진 진실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진 책이라고도 할수 있죠, 이미 공개된 내용이 아닌.. 우리가 몰랐던 진실들까지도요,^^

그런 진실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100가지 나열된 실수들 중 이해할수 있는 사례도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아마도 배경지식이 부족했던 탓이겠지요,^^

하지만, 이 책의 매력은 언제든지 역사적 사건을 되짚어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작가가 전달하고 싶었던 주요 내용은, 미래의 지도자들이 이 책속에 담긴 100가지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각자의 삶을 좀더  성공에 걸맞도록 계획을 세우길 바랬던게 아닌가 싶어요.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  책을 덮고나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될것 같습니다.

그저 암기하는 세계사가 아닌. 역삭적 사건의 배경과 실수들도  되새겨보며 세계사를 좀더 밝은 시야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 단체의 리더, 지도자들 또한 이 책을 바탕으로 배울 점은 반드시 있을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는 경영도서로 볼수도 있답니다. 책에서 소개해준 사건속 인물들은 거의 지도자 역할이었으니까요.  
 

제가 학창시절, 세계사를 공부할때 이 책을 함께 보았다면. 세계사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진 않았을거 같아요,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역사소설로도 추천하고 싶네요.  

어렵게 느껴지던 세계사를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아요,

세계를 움직이는 한나라의 주요인물들의 실패사례를 통해 삶을 좀더 긍정적으로 설계하는 방법과, 실패사례를 극복하는 방법 또한 배울수 있는 도서였어요.

어쩌면, 그들의 100가지 실수가 뒷받침되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실수를 통해, 그 실수를 바탕으로 사람들은 개혁의 의지를 갖게 되니까요. 

 경영인들은, 역사속 인물들의 실패사례를 통해. 경영에 접목시킬 수도 있듯이..  

우리 삶의 매 순간이. 어쩌면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셈이죠. 그 안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판단력 또한, 자신의 몫이기도 하고요.

역사속 100가지 실패사례들이 주는 교훈에서 내가 손에 꼽을 수 있는 몇가지만 있다 해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은 있는거 같아요,

600페이지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까요,

어느날 문득, 세계뉴스나, 신문을 보다가  세계사속 궁금한 사건이 생각나면 언제든 들춰볼 수 있는 그런 도서에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만, 실수는 역사를 바꿔 놓죠. 그 실수를 바탕으로 더 나은 역사를 이끌어가는게 오늘 우리의 몫인것 같습니다. 

내 인생의 역사도 나의 작은 실수로 먹물을 엎지르는 우를 범하진 말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위대해 보였던 역사적 인물들의 작은 실수로 인해 바뀐 운명들,  그 스토리를 편하게 역사소설 읽듯이 접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 책으로 인해. 세계사속 인물과 사건들에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될것 같습니다.  또한, 어떠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때 조금이나마 지혜롭게 행동하고 결정할수 있을듯 해요.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경영도서를 찾는 분들께도 참 유익한 도서에요. 교양서적으로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