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은 높아지고. 퇴직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창업을 꿈꾸는 이들 또한 늘어가고 있는 요즘.

뉴스에서 자주 보도되는 퇴직자들의 무리한 창업투자로 빚더미에 올라 앉거나, 평생모은 퇴직금을 모두 날리고

불행한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은 익히 전해들어 낯익은 사건들이다.

현재 직장인들 모두가 공감하는 뉴스이기에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간한 시작부터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국내시장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꿈꾸라고 말한다.

이스라엘 요즈마그룹회장 이갈에를리히는 최근 국내에 방문해 박원순 시장과 면담도 했다.

곧, 여의도에 대규모 요즈마캠퍼스를 설립한다고 한다.

해외창업진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해선 무엇보다 투자자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해외투자를 받기위해선 하나의 사업으로 대박을 낸다는 생각보다는 작은 사업을 함께 함으로써

기대치를 높이는 효과를 택하라고 말한다. 즉, 홈런보다는 여러번의 안타가 투자자들의 마음을 얻기 쉽다는 얘기다.

해외진출이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갖춰줘야한다.

비교, 경험의 확장, 네트워크 시너지. 학습과 영감 책에서 제시한 4가지 방법을 통해

비욘드 스타트업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보길 권한다.

구성원의 팀워크 중요성도 반드시 갖춰야할 요건이라고 한다.

한 무리에서 내가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정신이 바로 팀워크이다.

성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조화롭게 일했을때 덤으로 얻어지는게 바로 시너지 효과라 한다.

해외진출을 무대로 한다면, 더없이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창업 아이디어는 물론 팀구축, 자금조달, 출구전략까지

실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필수조건들을 책에서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실질적인 통계수치까지 곁들여, 창업마인드를 가진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어려운 용어들도 곳곳에 많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 용어에 익숙해지고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해외시장 진출이나, 창업아이템에 관한 시각을 좀더 확장시켜줄수 있을것 같다.

투자자를 찾는 다양한 방법들 또한 미래 창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세지를 준다.

책을 읽을수록 글로벌창업에 대한 두려움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과 자극을 적절히 주는것 같다.

스타트업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것 중에 하나가 사업계획만큼 중요한 출구전략이다.

사업시작하는 이들이 쉽게 놓치기 쉬운 출구전략까지 세심하게 다루고 있다.

긍정적인 낙관론이 좋긴 하지만 사업의 성패에 따른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염두해두고 사업계획을 세울때 출구전략까지 함께 생각해야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7장에서 다루고 있는 실제 스타트업창업사례들을 통해

더 구체적인 신흥시장 창업방법을 익히고 터득할수 있다.

창업을 생각하는 초기창업자들에게 실제 스타트업기업의 꼼꼼한 사례들은 충분히 자극효과가 되리라 여겨진다.

부록으로 실린 국내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젊은 창업자들이 창업을 꿈꾸고 도전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도 생각보다 많은 창업대회가 열리고 있었음을 책을 통해 실감했다.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오는 법이다.

대졸 실업률도 점차 높아지고, 퇴직연령은 낮아지고 있다.

우리의 시야를 좀더 넓혀 더 큰 꿈을 가지고 가까운 지역의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린다면

우리가 모르고 있는 기회와 조건은 더욱 풍부하리라 생각된다.

취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사업을 계획중인 사람들에게

시작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방법론은 더없이 매력적인 요소인것 같다.

이 책은 중소기업, 새로운 아이템의 창업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해외에 진출할수 있는 좋은 기회 마련의 발판이 될것 같다.

막연히 국내 시장에서만의 성공을 생각했다면

그들에게도 해외 신흥시장의 진출에 도전하고싶은 욕구를 충족시켜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