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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표로 영어공부를 시키고 있는 초등학생 엄마입니다.

엄마표로 영어공부를 시키면서 한해 두해 지나다 보니 문법의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문법은 너무 빨리 하지 말라는 말을 엄마들 사이에서 들어서 아직 시작은 안 하고 앞으로 시켜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문법이 꼭 필요한 공부지만 낯선 용어와 문법공부 특유의 딱딱함으로 인해 처음 접근이 부담스러웠는데,

그램툰을 통해 문법 공부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서 너무 좋네요.

사실 아이에게 공부시키려고 세 권으로 구성된 문법서를 준비해놓고 시작 시기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문법서를 시작하기 전에 그램툰을 통해 문법을 접하고 잘 익히면, 문법서 진행이 아주 수월할 것 같습니다.

그램툰은 총 다섯권으로 구성되는데 그 중 2권까지 출시되었고, 나머지 세 권은 출시예정이예요.

제 2권 컴온 그램툰은 형용사, 부사, 전치사 편인데 아이에게 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니 영어공부에 나름대로 관심 있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저한테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문법공부를 오랫동안 안 해서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 저한테도 공부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되겠지요..저랑 아이 모두 같이 열심히 봐야겠어요.^^

그램툰의 장점을 살펴보면요...

- 만화 스토리 속에 문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그래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문법 공부를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요즘 다양한 만화 학습서들이 참 많은데 그 내용들을 들여다 보면 표현이 마음에 안 들고, 내용이 정신이 없어서 학습적으로

조금 도움이 된다할지라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책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저는 학습만화를 별로 사주지 않는 편인데 그램툰은 엄마 마음에 드는 문법 만화책이예요.. 만화의 수위가 절제되어 있다고 할까요..아이들이 보기에 나쁜 표현들이 없어요.)

- 문법 용어와 개념들을 쉽게 풀어놓았구요..

-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요점정리도 되어 있고, 기본 개념 문제도 풍부하게 실어놓았어요..

(워크북까지 따로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요즘은 영어로만 된 문법책을 많이 선호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를 해나가고, 학교 영어시험도 보려면 한글로된 문법서를 전혀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딱딱한 문법공부의 기초를 그램툰을 통해 닦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수준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