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이북> 기차놀이

2012. 4. 출시된 개정판입니다.

 

우리 아이 첫 토이북~

30개월 우리아들 정말 처음으로 토이북이란 걸 만나보았답니다.

택배도착하고 본인책이란 걸 알고 기뻐하고, 개봉 한 순간 기차가 눈에 보이니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하더군요.

 

 

오동통한 우리 아들 손 보이시나요?? 울아들 덥석 낚아채가는 통에 개봉전 어렵게 건진

기차놀이 독사진(?) 이랍니다.^^

 

 

급작스런 택배아저씨의 방문으로 울아들 내복차림이네요~

행복해보이는 아들의 미소..어른인 제가 봐도 잔뜩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빠가 열심히 기차레일을 조립해주는데, 아들 초집중하더라고요.

 

자 완성~~ 기차 출발합니다!!

 

 

아들 가만히 보고 있을리 없죠..잘 가는 기차를 만져보고 선로이탈하게 하고~

한참 갖고 놀고나니 이제 혼자 레일노선도 바꾸어 주고, 빨간불이라며 정지시켰다가

다시 초록불이라며 출발시키고 ...제법 긴시간을 혼자 잘 놀더라구요.

 

기차가 생각보다 꽤 빠르고 기동력있어요~한바퀴를 금세 돌아서 선로를 바꾸어주려면

내 손도 아주 잽싸게 움직여줘야 한답니다.^^

 

 

사진 한번 찍자해도 눈은 기차에 고정이네요.ㅎㅎ

사진상으로 기차가 휭~달려가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아들 발앞에 기차1개~물려받은 장난감중에 기차 1개가 껴있더니만 기차놀이 토이였나봅니다.

 

삼성토이북의 주인공은 단연 토이!! 기차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책은 다음날이 되서야 펼쳐보게 되었답니다.

 

책의 내용도 재미있고 동물친구들이 나오는 기차안 풍경도 흥미롭답니다.

보통의 다른 책보다 크기도 커서 그림도 시원시원하고 이쁘답니다.

울아들 아침에 눈뜨면 거실에 나와서 열심히 기차 돌려주시고...책 한번 읽어주시고..코스가 되었답니다.

고가의 기차장난감 부럽지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