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누구에게나 고난과 역경이 있다.   그리고 누구나 꿈을 가슴에 품고 산다.   삶을 살아가면서 좌절 한번 안 해본 사람이 어디에 있을 것이며, 절망 한번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각계각층에서 성공한 사람들, 그들에게도 좌절과 절망 그리고 고난이 찾아왔었다.   그러나 그들이 성공을 일구어내며 우리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그들이 가슴에 품었던 꿈을 포기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플라잉>이 책은 우리 시대, 스타중의 스타들인 120명의 감동 인생스토리들을 몽글몽글 채워넣은 책으로 유명인사들이 일궈낸 성공의 뒤에 꿈을 품에 안으며 삶을 노력과 열정으로 다했던 그들을 담아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는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산티아고의 길을 걸었고, 그곳에서 자신의 꿈을 찾게 된다.   나이 마흔에 가슴으로 품게 된 꿈, 그렇게 그는 우리들에게  <연금술사>의 작가로 그 고마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연인을 사고로 잃음으로 삶의 절망을 만났던 순간이 있었다.   거리의 노숙자가 되어 방황하고 있던 그가 불현듯 깨달은 것은 자신 안에서 못내 꺼지지 못 했던 배우로의 꿈을 다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할리우드로의 재입성을 하고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한때는 그가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즐겨보았던 기억이 난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자신의 꿈을 꺽지 않았던 제이미, 유명 요리사가 된 그는 학교 급식에서 패스트푸드를 추방하는 운동에 앞장서기도 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골키퍼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선수로의 삶을 더이상 살 수 없게되는 절망을 만났을 때, 그는 아버지가 선물해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절망 속에서 새롭게 만나게 된 희망의 빛은 그렇게 그에게 또 하나의 꿈을 가지게 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세계적인 가수 홀리오 이글레시아스를 만나게 된다.   작가를 꿈꾸었던 한 사람, 그는 출판사에서 가치없는 글이라는 혹평을 듣게된다.   그렇게 거절의 편지만 백 통이 넘는 숫자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우리들은 명작 <뿌리>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잡지 보는 것을 좋아했던 한 소년, 커서 잡지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꿈을 품게 된다.   그리고 우리들은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창간하는 드위트 월리스를 만나게 된다.

 

  꿈을 가지지 못한 삶은 열정을 담아낼 수 없는 삶이기에 생기없는 삶일 수 밖에 없다.   꿈이 없는 삶은 메마른 사막, 그 목마름의 갈증만을 호소하게 되는 고통의 삶이다.   삶을 가진 자, 꿈을 꿀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는 삶을 가졌다.   그렇다면 꿈을 가지며 그 삶을 열정으로 채색해보자.   물론 꿈을 가졌다고 순탄한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련과 절망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삶이다.   하지만 꿈이 있기에 그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발휘되는 것이다.   여기 이 책 속에 시련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래서 그 꿈을 이루고 성공이라는 덤까지 얻어낸 사람들, 그들을 만날 수 있다.   꿈을 가졌다면 시련을 이겨낼 힘도 이미 가진 것이다.   그러니 절대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여기 이 책 속의 그들처럼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루어내는 청춘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