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에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 방법은 너무 쉽고 간단합니다.

집 안의 모든 생활용품이 장난감이 되는 마법 같은 놀이가 가득!

이렇게 적혀있어요.

책을 펼치면 이 글이 정말이구나를 느낄 수 있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놀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소개되어 있어요.

part 1 떼쓰기와 칭얼거리기는 다르다!

아이의 특성을 아주 잘 설명 해 놓았어요.

떼쓰는 것과 칭얼거리는 것을 구분하는 방법이 상세히 적혀있네요.

part 2 외출이 즐거워지는 마법의 놀이

손수건, 비닐 봉투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과 서로의 몸으로 하는 놀이를 소개해요.

여기에 소개해 놓은 놀이법만으로도 아이에겐 즐거운 외출이 될 것 같아요.

part 3 우리 아이 습관을 바꾸는 놀이대작전

너무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예요~

치우기 싫어할때 할 수 있는 놀이..

목욕하기 싫어할때 할 수 있는 놀이..

잠자기 싫어할때 할 수 있는 놀이..

밥 먹기 싫어할때 할 수 있는 놀이등 아이들이 싫어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는데..

여기 나오는 놀이법을 이용하면 아이의 습관을 금방 바꿀 수 있을듯해요.

육아가 왜 이리 힘들까? 즐겁게 육아하는 방법을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저의 고민을 싹 날려버릴 수 있는 책을 만난것 같아요.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나서야 일어났어요.

쉽고 재밌는 놀이가 소개되어 있어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우리 아이를 신나게 만드는 놀이 모음집을 읽는 내내 나는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반성도 하고

아하~ 이럴땐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공부도 했어요.

육아에 점점 지쳐가는 저에게 우리 아이를 신나게 만드는 놀이 모음집은 육아는 즐거움에서 시작된다라는걸 새삼 일깨워준 책입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 줘야할지 고민하는 모든 엄마들께 권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