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꽃은 오래전부터 꽃밭에서 가꾸어온 56종의 꽃을 실었어요.



저에겐 56종의 꽃들이 정말 친근하네요.

2~3가지를 제외하곤 다 아는 꽃이예요.

그치만 울 아들에겐 생소한 꽃이네요.

제가 자랄땐 집에 화단이 있어 꽃밭 가꾸는게 평범했는데 요즘엔 꽃밭을 가꾸는 일이 부의 상징이 되기도 하죠~~

여러가지 꽃을 보며 자랄때의 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책입니다.

 

채송화 꽃~

이 책에서 저의 추억을 가장 이끌어낸 그림이 랍니다.

어릴때 울 집이 딱 이랬어요.

채송화는 화단에도 심었지만 이렇게 디딤돌 밑에서 잘자랐거던요.

책에서 설명하듯이 줄기를 뚝뚝 잘라 땅에 꽂기만해도 잘 자라요~~~

진달래와 국화는 꽃전을 부쳐 먹을수 있어요.

맛보다는 모양이 일풍이죠~~~

꽃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제시했답니다.

개나리관 넘 멋지죠~~

어릴때 저렇게 놀았어요.

그리고 깨꽃의 꿀..

달콤한 맛에 자주 먹었었어요.

장례식에서 국화를 많이 쓰는 이유가 은은한 국화 향기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히기 때문이군요.
처음 알았어요.

꽃 가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답니다.

넘 쉬워서 처음 꽃 가꾸는 분들도 쉬울것 같아요.

알록 달록 꽃 달력~

화가 이재은 선생님의 꽃 관찰 일기예요.

개화, 색깔, 향기등으로 정말 쉽게 관찰 일기를 썼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꽃 관찰 일기를 쓰써 볼 것을 권유해 보아도 좋을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꽃은 여름 꽃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내달 쯤이면 많은 꽃이 피겠죠~~

책 들고 아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 산책을 다녀올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