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6개월...만1세가 된 우리아기가 볼만한 책은 어떤 것일까? 계속 헝겊책만 보게 하면 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리속을 스쳤다.
첫째아이고 문화센터를 다닌다던지 다른 엄마들과도 소통이 없던(아무도 없는 타지역으로 결혼을 해서인지..) 저에게 인터넷 검색만이 유일한 정보였다.
그러다 코뿔소에 관해 알게되었고... 연령까지 써있어서 우리아이가 보면 괜찮겠다 신청을 하곤 어떤 책이 올까...정말 궁금했었는데...

 코뿔소 수와셈 만1세용!!!

수와 셈 이라길래 벌써부터 숫자를 알게 한단 말인가.

우리 아기는 아직 1.2.3도 잘 모르는데...

만1세가 보는 책이 맞을까 했는데...

 

만1세때는 크다 작다 등 기초 수 감각을 기르고 스티커, 까꿍놀이, 구멍놀이로 두뇌를 자극시킨다고 한다.

책의 앞부분에는 역시나 스티커3장이 같이 들어있다

 역시나 우리 아기는 스티커에 관심을 보인다

 붙이는 장소는 손 닿는데로 마음대로 ㅜㅜ

 페이지도 넘기고 싶은데로 넘겨버리고 싶고

 그나마 엄마가 페이지에 맞춰 스티커를 살짝 떼어준다

 한손에는 스티커를 잡고 한손으로 붙인다.

그나마 스티커 붙이는데 흥미를 가져서 다행인가 싶다.

붙인 스티커에 관심이 갔는지 다시 떼고 싶어한다.

페이지도 넘기고 싶은대로 넘겨본다.
그래도 책을 멀리하지 않는걸 보니 싫지는 않은거 같다.

역시나 스티커를 하루만에 다 붙여버렸다

 

붙인자리에 붙이고 붙이고 하지만 혼자서 이렇게 붙였다는게 신기하다.

아직 작다 많다 그런건 잘 모르는거 같다.

제목은 수와셈이지만 창의력 교재처럼 스티커가 있어서 좋은거 같다.

 

뒷장에는 아이의 운필력을 기를수있게 선을따라 색연필로 그리는 부분도 있다.

아직 집에 아이용 색연필을 구비하지 않아서(엄마가쓰는 수채화용 색연필을 그리는데 사용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가져가버려서 ㅜㅜ 엄마껀 못주겠다) 요부분은 나중에 아이랑 같이 해봐야겠다.

 

그리고

코뿔소 체험북

책 내용을 미리미리 체험해 볼수 있게 잘 되어있는거 같다.

만1세부터

만3~6세까지 코뿔소에서 나온 여러가지 책들의 내용을 한 눈에 볼수 있게 되어있어 좋은거 같다.

나중에 재구매시 참고하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