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살 가연이와 3살 맑음이에게 영어의 시작인 파닉스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처음에는 알파벳 알아가는 게 재미있었는지 따라하더니 슬슬 꾀를 부리더라구요. 계속 하자니 영어에 대해 흥미를 잃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만나게 된
<엄마는 친절한 영어 선생님>이네요.

영어유치원 같은 데 보내고 싶은 마음을 엄마라면 한번쯤 생각했을 거에요. 그런데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영어 유치원을 보내지 않고 홈스클링을 하는 엄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저기 싸이트나 영어 홈스쿨링에 관한 영어 책들이 많은데 과연 저와 우리 아이들에게 맞을지 알수가 없잖아요.

대부분 엄마들이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영어동화책울 읽어주고 영어 동요를 들려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아이의 교육적인 부분에 많이 소홀한 것은 아닌지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더하구요. 그러니 마음만 급해지네요.

<엄마는 친절한 영어선생님>을 읽어보니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해요. 조금씩 매일매일 진심이 아니어도 칭찬을 퍼부으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하다보면 어느날 아이가 영어는 생활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거래요.

이 책에는 일상 생할에서 쓰이는 영어표현들이 짧고 쉽게 표현되어서 영어 울렁증인 저도 재미있게 영어를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영어 공작소>를 부분을 통해 재미있는 놀이 즉 오리고 만들고 또는 몸으로 놀면서 영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놀이를 하면서나 일상생할의 대화가 재미있고 쉽게 표현되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에 자신이 없는 저도 아이들과 함께 해 보려고 조금씩 노력중이랍니다.

다음은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재미있는 것으로 여기도록 노력한 부분입니다.

  
가족의 모습과 좋아하는 동물들을 그려 고깔에 끼워 인사놀이를 해봤어요.

     

      


3살난 맑음이와 함께 고깔 가족 인형과 고깔 동물 인형으로 아이와 함께 인사 그리고 이름들을 알려주며 놀아 주었더니 너무 재미있어하는 거에요.

그저 영어가 멀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해본 재미있는 영어 놀이가 저와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아이와 좀더 재미있는 영어 시간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재미난 영어 표현과 놀이가 많아서 큰 도움이 되는 엄마표 영어책입니다.

일상 생활의 영어 표현을 아이와 함께 가정에서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