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no라고 말할 용기>는 사랑한다면 안된다고 말할 용기를 가지고 아이를 양육, 훈육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낼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가르쳐야 할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 스스로 훈련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굳게 먹고 지켜봐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에게 쩔쩔매는 부모를 보게 된다. 아이가 화낼까봐 두려워하지 마라는 것이다. 아이의 잘못을 눈감아주며 좋은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훈육한다고 해서 아이와 사이가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 훈육이라는 책임을 저버리면 안된다는 얘기를 계속 합니다.잘못을 고쳐주지 않으면 언제나는 예고없는 폭탄이 되어 터져버리게 된다. 그 때는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용감하게 일어나 아이를 훈육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훈육의 황금기는 10년 길게는 12년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를 사랑하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고 합니다. 과잉 애정으로 인한 부작용이 아이와 나에게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인지 그저 부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인지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와 지나친 언쟁을 하지 마십시요. 그 지나친 언쟁은 말싸움 실력만 늘어나게 되고 아이의 말대꾸만 하다가 겨룩은 독설을 쏟아낼 것입니다.

아이는 잔소리로 크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선생님이 보여주는 행동으로 바르게 크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부지런하고 뭐든 알아서 척척 해내는 아이는 없습니다. 규율이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교육과 관리를 통해 길러지는 것입니다.처음에는 시켜서 마지못해 하지만 그것이 하루하루 쌓이면 자율적인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자가 풍족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결핍을 모르기 때문에 아끼는 법도 가르쳐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행동을 몸으로 물건을 아끼는 것을 본보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입니다. 음식을 소중하게 여겨야 생명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의 잘못을 발견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수치심을 해소해 주는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아이의 잘못을 직접적으로 지적하지 말고, 아이가 잘못을 저지른 원인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감한 후 아이가 잘못을 직시하고 그로 인해 유발된 좋지 않은 결과를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의 시작으로 돌아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응방식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안아주세요. 열여덟살까지 안아주세요.부모와 아이 사이가 좋다면 계속 더 안아주구요. 몸이 가까워지면 마음은 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따뜻한 스킨십이야말로 서로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를 아끼게 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인한 부모의 훈육이 아이가 부모를 진심으로 따르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