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육아>는 아이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습관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습관은 생활의 일부이고, 생활의 일부는 곧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3~10세 아이에게 어떻게 습관을 길러줘야 할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육아는 새롭고 서툴기만 합니다. 그런데 육아를 할 때 지식을 가르치지 말고 우리 아이들이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습간을 길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 습관은 어떤 습관이냐면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는 10가지 습관을 이야기합니다.

그 습관은 책읽는 습관, 말습관, 인성습관, 생각습관, 사랑습관, 꿈습관, 감정습관,행복습관,공부습관,쓰는 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책을 읽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런데 책읽는 습관의 첫번째는 놀게 하라는 것입니다.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먼저 놀게 하라는 것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놀기를 해본 아이가 읽는 재미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놀기가 부족한 아이에게 책을 읽히면 놀고 싶은 마음 때문에 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실컷 놀게 하라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말습관은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말의 씨를 뿌리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긍정의 말씨를 심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을 한다면 아이의 의사 결정 능력이 낮아지고 실수도 잦아지고 무기력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싸우지 마"를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놀아'는 의미를 번역하지 못하고,"싸우다"로 직역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싸우지 마라"하면 싸우게 되고, "사이좋게 놀아라"하면 사이좋게 논다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의 말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여러가지 습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는 <습관 육아>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으로 키우면 우리 부모는 평생 자식 걱정은 할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