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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공주 아리알의 꿈>을 다시금 읽어보았다.

<감자공주 아리알의 꿈>은 2세 아이부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까지 읽으면서 여러가지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건 등징인물 소개하는 부분이다.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 것을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해당되지 않나 싶었어요
.


2살 난 딸은 이 책을 읽으면서 
감자, 배추, 샐러리, 가지, 토마토, 무, 생강 등 이름 알기를 원하네요.


4살 난 딸은 이책을 읽으면서 
감자가 들어간 다양한 요리들을 알게 되었어요.
카레라이스, 스프, 샐러리, 감자파이, 옥수수 감자튀김, 치즈감자구이 등 여러가지 요리에 대해서 새로이 알며 그 다양한 요리에 감자가 들어가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음식을 먹을 때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에 뭐가 들어가는지 물어보네요.
  

5-6살 난 아이들에게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
아리알의 교만함에 대해서 알고 아리알이 잘못한 점을 말하는 시기네요.
왜 친구들이 아리알을 처음에는 좋아했다가 싫어하게 되는지 말하는 시기네요.


7살 아이에게는 이 책을 읽으면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장에 나오는 ’감자공주 아리알이 남몰래 쓴 편지’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편지 쓰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아리알이 아기 감자들에게 쓰는 편지"
" 농부아저씨가 감자공주 아리알에게 쓰는 편지"
"아리알이 잘난 체하는 친구들에게 쓴느 편지"등등 
다양하게 편지 쓰기를 할 수 있을 거에요.


엄마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잘난 체 하는 친구에게 상처 받았거나 할 때 그 마음을 바꿔서 읽어주며 아이와 얘기 할 수 있고,
농부 아저씨가 아리알을 따뜻하게 안아준 것처럼 상처받거나 아파하는 우리 아이들을 안아줄 수 있었으면 해요.

다시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 <감자 공주 아리알의 꿈>은 
참 길게 읽을 수 있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얘기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