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당신에게

sbs 스페셜 제작팀

위즈덤하우스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중에

어떤 큰 일을 당하거나 목격한 사람들의 집단을 연구 분석한 결과

화를 잘 내거나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뇌파 측정 결과 자세히 기억은 나질 않지만 전두엽을 (?)관장하는 곳이 손상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의사도 아니고 특별한 연구를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자세한 용어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ㅎㅎ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커다란 충격앞에 손상을 입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 하지 못하고 사소하고 작은 것에 화를 내고 흥분하는 것이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에 화는 불안정하고 부정적인 인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화가 결코 부정적이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네요.

오히려 화는 자신이 생명의 위협 앞에 처했을때 자신을 구하고 보호 할수 있는 최선치자 최고의 방어라는 것이죠.

오히려 불쾌감을 느끼고, 화를 내야 할때 화를 내지 않는 것은 자신의 생명과 직결된것이라고 합니다.

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부정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유독 '홧병'이라는 병에 잘 걸리나 봅니다.

예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 '홧병'은 대한 민국에만 있다고 하더군요..ㅋㅋ

한의 민족, 뭐 그게 홧병 아닐까요??^^*

무조건 적인 순종과 인내, 자기 절제, 자기 희생, 양보,

오래전 우리 어머니들에게 강요되던 미덕(?)은 어머니들의 마음이 곪아 터지고 '홧병'들게 만든건 아닐까?하고 그냥 혼자 생각해보았습니다.

화를 잘 다스릴줄 아는 기술을 익혀서 화를 제대로만 낼수 있다면

오히려 화는 부정적인면보다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할수 있습니다.

유명한 축구선수의 예를 읽으면서..

아! 그래 바로 저거야!

혼자 무릎을 탁쳤네요.

아직 저에게도 화를 다스리는 기술은 없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화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그래서 그 화를 통해 내자신이 더 발전하고 꿈을 향해 한 발 다가 갈수 있도록 말입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던진 말 한마디가 화를 불러 일으킬수있겠죠..

그러나 거기서 단지 화만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그 사람에게 더 멋진 사람으로 거듭난 나자신을 보여주려고요..

그것이 바로 화의 긍정적인 모습이 아닐까요??ㅎㅎ

두고봐라..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보여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