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터파크 행사 때 선물 받은 크리스탈 책도장...꾸욱 꾹 눌러 찍을 때마다 행복합니다.
인터파크도서에서 사은품으로 무지무지 많은 것을 받았는데 받은 중에 최고로 마음에 드는 선물이었어요.
볼 때 뿌듯하고 깔끔하게 잘 찍히고 맘에 들어요.

이번엔 선물을 하려고 샀습니다.
책도장은 제것이랑 별 차이가 없고 찍어보지 못했으니까 모르겠구요.
받으신 분이 기뻐하였어요. 책을 무지 좋아하는 분이셨거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케이스였어요.
제껀 검은 케이스에 세로로 열리고 속지도 검은색이라서 외관상 더 있어보이고 
크리스탈 책도장이 더 돋보이거든요.
빨간 인주가 묻어있는 부분까지도 색이 어울려 보기가 좋았는데
선물한 도장의 케이스는 흰색계통이고 가로로 열리고 흰색 속이었어요.
일단 중후함이 떨어지구요. 가로로 열려니까 세로로 열 때보다 힘이 더 들어가요.
속지가 흰색이라 크리스탈이 검은색보다 덜 돋보였어요.

사진을 올리다가 발견 한 것 하나 더..
도장을 넓은면으로 눕히는 것보다 좁은 면이 위로 가도록 세워서 들어가는 것이
빼기가 훨씬 좋았습니다. 제껀 그러했는데 선물하는 제품은 넓은면으로 푹 들어가게 되어있었어요.

아무래도 선물을 하려하니 세세한 것까지 더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이왕이면 제품이 더 돋보이는 포장이 좋겠지요.

또 하나 손잡이 부분의 디자인에 그림 대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생일축하해"
"사랑해", "즐거운시간되어", "책좀읽어라", "책과의 즐거운시간"  "행복합니다" 등의 다양한 문구를 새긴
제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물하기엔 더 좋을듯해요.
사용할 때마다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요...
인터파크 로고가 새겨진 것을 보니 가능할듯해서 제안해봅니다.

새제품 이벤트에 신청했는데...혹...리뷰썼는데 당첨 안될까요???
그럼 또 리뷰쓸텐데...
잠시...떼 한 번 부려보았습니다...























책 도장...정말 행복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예전에 제가 인터파크 도서에서 선물 받은 것이고 이번 구매한 제품도 동일한 것으로 하였습니다...
선물 사진은 미처 찍어두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