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tt Nye작
< A small crab, not happy with the camera in his face >


John Lee작 < Fiddler Crab >


아들 ~~~

항상 최선의 노력을 보여주는 멋진 아들이
그에 어울리는 꽤 괜찮은 이야기를 만들었다던데
어떤 전개와 어떤 결말일까?

게가 주인공이라지?
평소 게 이야기도 별로 않던 휘은이가
어떻게 게를 선택하게 되었을까?
그래서 더 흥미롭게 책을 기다리고 있어.

먼저 읽어볼 수도 있었지만
따끈따끈한 책으로 만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설레임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네.

설레임이 있다는건 참 좋은 것 같아.
아들의 싱글벙글 웃음이 떠오르거든.

듬직하면서도 순수함이 있는 
휘은이가 좋아.
분명 그런 이야기겠지?

아빠와 엄마....조금만 더 기다릴게.
휘은이의 첫 작품을....





 Nader Kamyab작



아들~~

봄에 씨 뿌리고 
여름, 태양에 자라고
가을에 열매 맺듯

봄에 개미를 만나고
여름, 개미 이야기를 엮어
가을에 한 권의 책으로 만나게 되는구나.
겨울엔 우리 치은이의 책을 도란도란 읽을 수 있겠네.

책에서
치은이의 재잘재잘 소리가 들려올 것 같아.
치은이의 크큭큭 웃는 소리도 들려올 것 같아.
책 만들면서 그렇게 재미있어 했으니까.

해피맨~~~ 재간둥이...
얼마나 뿌듯해할까?

멋진 그림과 개미 이야기
최치은의 첫 작품
아빠 엄마도 많이 기대가 되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지?
두근두근 .........
 


Vedran Marjanovic 작 < Ant Empire>



곧 나올 아들들의 동화책에 들어갈 엄마의 편지...
편지를 적어달라는 말씀을 들은지는 며칠 되었는데
글이 바로 나오지 않아 며칠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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