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닦고 바로 세우는 첫걸음은 '효'에서 출발하며 여기에 투철한 '윤리의식'이 더해질때 비로소 개인과 사외, 니아가 국가를 아우를 수 있는 온 전한 지도자의 품성이 완성된다. 품성이란 그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정신적 자질, 즉 바탕을 의미한다.

말을 해서 무엇하리요
인간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도리는 '효'일것이다
유교정신의 의뜸이요 불교 및 기독교에서도 공통으로 가르치는 것이 효이다.

여기 부모의 크고 깊은 은혜를 보답하도록 가르친 불교 경전중에 다음의 열가지로서 부모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적고 있다.

아기를 배어 보호해 주신 은혜
아기를 낳을때 산고를 겪으신 은혜
자녀를 낳고 온갖 시름을 잊으시는 은혜
쓴 것은 삼키고 단 것은 뱉어서 자녀에게 먹이신 은혜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신 은혜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
옷을 세탁하여 입혀주신 은혜
멀리 떠나 있을때도 앓을 세라 그릇될세라 염려하시는 은혜
자식을 위해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은혜
자라서도 끝까지 지켜보며 측은하게 여겨 주시는 은혜

이 모든것을 다 마음에 새겨 살면 수신(修身)은 저절로 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