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책을 법정스님 돌아가시기 전에 읽었고 

또 돌아가실때 미디어 에서 떠드는 바람에 유명해져 다시한번 읽었으며

이번 독서 마라톤 때문에 다시한번 읽었다.

이책은 사무실 책꽃이에 수년가 꽃혀서 수시로 나를 관찰한다

나또한 화나고 갑갑한 일이 있을때마다 한번실 떠들러보는 친구같은 존재라 할수 있겠다.

그 중에 인상깊은 몇개만 소개하려 한다,

 

  회심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ㅈ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 곧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한다

.

난 이시의 의미를 온몸으로 터득했다.

그땐 왜 이시구절이 생각나지 않았는지///

이제와서 이걸 깨닫게 된다...

 

  소유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것이며,

무엇인가 얽매인다는 뜻이다.

 

무엇인가를 가질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중략]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구별할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