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이책을 읽다가 중단 했다.

철학적 분석이 너무 어려워 같은 말의 반복이란 생각만 들뿐 재미도 흥미도 없었다.

내가 죽음에 대해 특별한 생각이 없어서 였던걸까?

어제 친구의 영혼을 하늘로 떠나 보내며 친구의 육신은 불로 태워 땅에 묻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이 책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로 중요한 가치는 무었인가?

생존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인가? 아니면 생존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인가?

질문1.죽음으로 부터 내가 생존？A 있을것인가?

질문2. 생존에서 정말 가치있는것은 무엇인가?

-나는 죽음이 나의 진정한 종말이라 생각한다

 죽음은 나의 끝이자 내 인격의 끝이다

 죽음은 그야말로 모든것의 끝이다

 

7장 죽음이란 무엇인가

Body Function 신체기능  "B"기능

Person Function 인지기능  "P" 기능

- 생존으로 부터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살아있다고 말할수 있는 근거는

 - "P"기능이 멈췄다고 해서 죽었다고 단정하면 ......깊은잠은?

 죽음이란 개념에 더이상 신비로움은 없다

인간의 육체는  살아서 움직이다 파괴된다

결국 이것이 죽음의 전부이다

 

나는 죽임이 나의 진정한 종말이라 생각한다

죽음은 나의 끝이자 내 인격의 끝이다

이는 지극히 단순한 사실이다

죽음은 그야 말로 모든것의 끝이다 -P245

삶이 소중한 이유는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다_ Franz Kafka

8장 죽음에 대한 두가지 놀라운 주장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

 

9장 죽음은 나쁜것인가?

죽음=내가 존재하지 않음

Epicurus 그리스 철학자

" 살아있을때는 죽음이 없고 죽었을때는 내가 없다"

- 무언가가 내게 좋거나 나쁘거나 하기위해서는 내가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

Lucretius : 태어나기 전 영겁의 세월, 죽고나서의 영겁의 세월

그럼 태어나기 전의 영겁의 세월​도 우울한가?

출생이, 비존재 기간은 상실과 무관

- 미래에 갖게될 뭔가를 현재에 갖지 못한 상태

* 죽음이 나쁜이유

죽고나면 삶이 가져다주는 축복이 더이상 누릴수 없기 때문

이것 말고는 그 어떤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 유한한 내 시간을 어떠한 축복으로 체워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일

 

10장 영원한 삶에 관하여

첫째, 영생은 반드시 좋은것인가?

삶이 고통스럽기만 한다면 죽음은 절대 나쁜것이 아니다

 

몽테뉴 : 노년의 삶을 힘들게 만드는 고통과 괴로움과 비참함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죽음이 축복이다

영원히 살고 싶은가?

영원의 문제는 곧 지루함의 문제

 

최고의 삶이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오래 사는 삶이다

반스 : 만족할때까지 그리고 삶이 선사하는 모든 축복을 충분히 누릴때까지 사는게 가장  좋은 이생이란 것이다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은 영생으로 부터 도망갈수 있는 탈출구와 같은것으로서 우리에게 오히려 좋은것이라 말할수 있다

 

12장  피할수 없는 죽음의 무거움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삶을 빼앗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