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김동호 기자가 신간으로 선보인 대통령 경제사 1945~2012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약소국에서 강대국 중심국가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정치적인 이면에서 벗어나 경제대국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기틀을 세운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과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현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전현직 대통령들의 경제정책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정치성향속에서 경제적인 사안들에 이르기까지 국가발전이라는 기본적인 목표를 갖고 이념적인 성장이 아닌 실질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낸 것은 그야말로 대단한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고 작은 경제정책 과제를 제시하면서 저성장과 고성장 위치에서 판단해야 하는 가치기준을 한 나라의 통치자라는 이름으로 결단과 상황을 파악하면서 5년 동안 그 역할을 수행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 시간에서 과거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누구를 위한 성장인가가 아니라 바로 국민과 나라를 대변하는 그들의 말과 행동으로 이루어낸 가시적인 성과에서 벗어나 경제기반의 토대를 만드는 과제를 국민들과 만든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든 것 같습니다.

각 대통령들의 집권 기간 동안 각자의 경제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지금의 관점에서 농지개혁을 시작으로 건설,금융,IT까지 꽃을 피운것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파 하는 그들의 이상과 성공적인 경제 정책이 특정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전임자들의 수행 업무의 분배가 동반성장이라는 맥으로 경제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지금의 한국경제를 이루했던 것 같습니다.

5년 이상 재임한 8인의 대통령의 이름은 대한민국의 경제가 숨쉬고 움직이는 동안 기록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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