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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알" 

작가 : 코무라 아유미

 

스토리 : ★★★☆☆ 

그림 :  ★★★☆☆

 

표지와 설명만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스토리가 조금 우중충하면서, 묘하게 야한 내용일 것 같아.. 라고 느꼈습니다

(s,m의 이미지가 조금..)

 

만

 

왠걸,

이거 완전 ★연애 + 코미디★더라구요!?

 

참신한 설정에, 흔하지 않은 여주인공의 성격!

만화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런 설정이라면- 하고 생각했던 내용이

아닐까 싶은 재미있는 소재였습니다.

 

줄거리를 조금 맛 볼까요?

 

 

이 평범하고 귀여운 공주님이 유학을 떠나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 

 

는 무슨! 

 

 

이 나라 뭔가 이상해.. 많이 이상해..jpeg

 

공주님이 사는 나라는 무려, s와 m만으로 이루어진 작은 나라! 

왕족은 s만 태어나고, 백성들은 전원 m만 태어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 공주님 사진의 대사와 같이, 평범한 나라(..)에 1년간 신분을 숨기고, 유학을 가야 한다는 왕국의 사정 때문에

공주님 '미아'는 한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데.. 

 

유학을 하게 되면 항상 등장하는 소재 

 

연애 

 

 가 빠져서는 안되겠죠!? 

 

 

항상 그렇듯, 전학을 온 주인공을 괴롭히는 무리들에게

(하지만 미아의 전학 온 후 첫대사가 잘못 되긴 했어)

백마탄 왕자님 '카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미아'는 항상 순종적인 m과 왕족의 s만을 봐왔기 때문에,

'카나'의 순종적이지 않고 감질나는  m의 표정을 보고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애가 쉽게 풀릴리가 없겠죠?

 

 

'카나'에게는 이미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주인공 '미아'는 철저한 s

 

"너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난 마음을 접어야 하는거야?"

 

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머 멋져...★

만화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미아'는 혼자서 끙끙 앓는 여타 주인공과는 달리 행동이나 자기 생각이 확실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과연 '미아'의 마음을 '카나'는 받아 줄 수 있을까요?

 

뒤에 나오는 보너스 4컷 만화도 본편 만큼이나 재미있었고,

뒤에 나오는 단편 만화 한 편도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게.. 단편이라 어쩔 수 없는 빠른 진행과, 스토리의 컷 씬의 배치나 스토리의 연결성이 조금 부족했다는 점이였습니다.

하지만, 설정 같은 게 재미있었기 때문에 작가의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되네요!

 

그림은 평범하게 좋았기 때문에 3점!

 

총점은 별 3개가 되겠습니다 ^^

 

 가장 좋았던 점을 꼽자면

 

1. 설정이 특이해서 재미있었다.

2. 주인공이 전형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항상 솔직한, 아링의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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