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

두번째 사운드 + 아트 리뷰입니다.

"SOUND"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주파수로 이루어져 있지요. 귀로 듣는 음악이나 자연현상 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운드의 사전적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죠. 그 중 노이즈(noise)는 일반적으로 처리에 필요하지 않고 바라지 않는 정보를 말합니다. 보통은 원치 않는 소리, 곧 소음을 말하는데, 이 때 노이즈라는 낱말이 반드시 바라지 않는 "소리"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음향 분야 일반에서는 시끄러운 소리, 곧 잡음이라 칭하며. 화이트 노이즈 등을 말합니다.
녹음 기술은 소리를 기록할 때 방해가 되는 잡음입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나 전자 악기의 소리가 최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나 녹음 기기가 전원, 형광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영상은 전파에 방해를 받거나 수신 감도가 좋지 않을 때, 아니면 오래된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했을 때에 화면이 일그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CCD의 디지털 노이즈도 이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공학은 전자공학에서 노이즈는 기기의 동작을 발행하는 필요 없는 전기 신호를 말하죠.
천문은 관측할 때 방해가 되는 인공적이거나 관측 목적 이외(자연현상)의 주파수의 전자기파를 말합니다.
이처럼 사운드는 여러가지를 명시합니다. 근데 이런 사운드(노이즈)를 현대에 와서는 

"ART" (’표현언어!! 감정을 표현하는 또 다른 수단!!’ - 전 아트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ART와 함께 예술적인 작품을 만든다니 대단합니다. 
개인에 감각과 인생에 경험에서 나오느 각가지 지향점은 우리 개개인에게 다른 시사점을 던져 줄 것입니다.

A파트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 세계.
필립 사마르치스
이분은 자연에 소리를 담습니다. 주변환경에 일상적 소리를 채집하고, 작가만에 기계조작적 설정을 감미하여 청각과 공간적인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그분이 염두해 두는건 바로 소리의 공간화라 합니다. 그의 관심은 영화적 경험을 극대화시켜 영화 음악과 음향기술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는데, 어떻게 하면 소리 자체만으로 고도의 공간(space)를 만들어 듣는이, 또는 즐기는자들 만에 세상을 만들까의 고민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앞으로 이분의 해결방안이 목표 지향점을 두었을 때 개개인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최고의 고도 집중 공간은 어떻게 보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단, 하고자 하는 지향점의 에너지를 새롭게 그 작가분에게 각인 시켜 줌으로써 언제나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펴치 않을까요?
주변에서 늘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건 느끼는 사람 입장에서 우리는 행운아이지요.

칸타호리오
이분은 일본후쿠오카에 있는 큐슈 디자인학교에서 어코스틱 & 사운드 아트를 전공했네요. 그는 청각/시각 포퍼먼스를 Max/MSP와 같은 알고리즘, 혹은 기타, 전자장비로 작품을 보여주네요. 그의 작품엔 정해진 패턴이 없다고 하네요. 항상 랜덤인 새로운 임의의 값을 통해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알고리즘 보면 랜덤 알고리즘 있는 것처럼. 눈오는 형상이나 로또 숫자를 예로 들면 쉽게 아시겠죠?) 그의 작품은 항상 새롭답니다.
진정 생명력을 지닌체 보여주는 작품은 랜덤형식 ’무’ 가 아닐까요? 태초의 우주라 말하는 빅뱅처럼요.(Big Bang. 그럼 빅뱅 이전에는 어떤 시공간이었을까요?)

B파트 노이즈와 의미의 장
글쎄요. 위에 노이즈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는데요. 생명력 없는 노이즈였겠죠? 하지만 이번 파트는 소음의 의미를 확대해석해서 철학적, 미학적 의미를 갖는다고 하네요. 그에대한 일본 노이즈 음악에 대해 알려주고 노이즈에 대한 아트적 의미, 노이즈 작곡방법등을 알려주는데요.
흠... 노이즈도 이렇게 저렇게 작품속에선 꼭 필요한 존재란걸 이책을 읽기 이전에는 꿈에도 생각 못했죠.
 
C파트 음악의 선구자들
앞서 과거에는 슈베르트, 모자르트, 베토벤등등 다들 이름만 들으면 아시는 그런 분들이죠?
그런 음악(사운드)를 그 때 그 시절의 생명력있는 동물에 비유하고, 사물에 비유한다면, 그건 모두다 살아 움직이느 파동 깃든 거대한 예술 작품이지요.

얘기하기에 앞서 (과거의 음악을 무시하는건 절대로 아님), 이제는 21C이네요. 새롭게 모든것을 바꾸고, 정보화 시대의 홍수 속에 많은 것들은 범람하지요.그 또한 태동의 의미를 보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시절 그때에 맞는 여러 선구자들이 태어나 작품활동을 펼치고, 자기만의 색깔 속에서 그 자체의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면서 만들어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과거의 음악 선구자들 현재와 미래의 음악 선구자들! 그들을 보면 인생을 즐기는 열정적인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저 또한 한걸음 한걸음 인생에 미학을 생각하게 또는 나아가게 되는것 같네요.사운드아트의 접합점! 사운드 아트의 영역과 컴퓨터 아트의 미래는 밝은것 같네요.

즐기는 자들만의 특권! 즐기는 자들만의 새로운 시도! 그건 조금은 더욱 앞서서 행동하는 예술가들이 있어 더욱 빛나네요.
새롭게 음악과 아트를 접목시켜 생각하게 하도록 만들어준 책이 바로 사운드 + 아트 이네요. 덤으로 한국 사운드아트 현 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볼수있는 경험도 하였고, 그들의 새로운 예술 창작 활동을 간접으로 지켜볼 수 있게 해주었네요.
음악과 미술 두마리 토끼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신선하게 다가오는 충격이었습니다.

SFX 정보(2007) - (2008 서울 아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발췌)
Organized by Sound Arts Korea
Founded by__ Baruch Gottlieb
Director__ Baruch Gottlieb, Ji Yoon Yang
Project Manager__ Seoyon Hong, Jinhee Baek
Coordinator__ Junghee Oh, Hanah Ryu, Miji Lee, Hoil Lee, Miri Shin, Yohan Han
Design__ Taihun Kim

후원__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특성화 사업기금 BK21, 서울문화재단, 한국 국제교류재단
협력기관__주한 캐나다 대사관, 독일문화원, 대안공간 루프, 아트센터 나비, 토탈미술관, 송원아트센터
가나아트센터,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주한 호주대사관

1. International Conference
Dates__ Sept, 8th, 2007
Venue__ Millennium Hall, Yonsei University

Session 1 (10:30am - 1:00pm)
Playback, Recording and Noise/ Noise and Meaning
Moderator__ Chul-ki Hong
Presenters__ Philip Samartzis (Prof. RMIT Univ., Australia), Hatanaka Minoru (Curator, ICC, Japan),
Christof Migone (Prof. Concordia Univ., Canada)

Session 2 (2:30pm -5:00pm)
The frontiers of Music
Moderator__ Baruch Gottlieb
Presenters__ Georg Weckwerth (Independent Curator, Germany), Doojin Ahn (Prof. Hanseo Univ.,
KEAMS 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 Jaeho Jang (Prof. Korea National Univ of Arts)

2. Exhibition
Dates__ Sept 7th, 2007 – Oct 5th, 2007
Venue__ Songwon ArtCenter, Total Museum of Art, Media+Space Gallery (Yonsei Univ.)
Curator__ Baruch Gottlieb, Georg Weckwerth, Ji Yoon Yang
Artists__ Davide Balula (France), Dan St. Clair (USA), Jean-Pierre Gauthier (Canada), Michael Graeve (Australia),
Sabine Groschup (Austria), Kanta Horio (Japan), Robert Jacobson (Germany), Kim, Young Eun (Korea),
Kim, Young Sup (Korea), Christof Migone (Canada), Werner Reiterer (Austria), Philip Samartzis (Australia),
Sigtryggur Berg Sigmarsson (Iceland), Tetsuya Umeda (Japan), Miki Yui (Japan)

3. Workshops
Dates__ Sept 6th, 2007 - Sept 7th
Venue: InD Cinema, Graduate School of Communication and Arts, Yonsei University
Workshop 1__ Sept 6th, 2007
11:00am - 12:30pm Davide Balula
1:30pm - 3:00pm Jean-Pierre Gauthier
3:30pm -5:00 pm Michael Graeve
Workshop 2__Sept 7th, 2007
11:00am - 12:30pm Chulki Hong, Hangju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