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의 마지막 주, 개학한지도 3개월이 지났네요.

오늘 아이 학교 알림장을 보니 학업성취도평가 일자가 닥 적혀서 왔더라구요^^;;;;

이웃님들은 1학기 공부 잘 준비해주고 계신가요?

저희는 우등생해법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온 덕에 사실 조금은 맘이 편하답니다.

 

우등생해법 초등교재 앞에는 12주 즉 3개월 스케줄표가 있어요.

매일 공부해야할 분량을 정해주고 있어서 이대로만 따라하면 12주에 1학기 공부를 마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왜 공부를 하나도 안했냐구요?

제 개인 스케줄과 함께 아이 공부해야할 과목과 페이지를 한 곳에 적혀있는게 편해서 ㅎ

물론 아이의 진도는 스케줄표를 따라서 진행을 했었지요

아이랑 같이 공부했던 문제집을 넘겨보다보니 아주 기분이 새롭네요

처음 100의 개념을 배울 때의 페이지네요

10 막대를 어찌나 열심히 그려가면서 설명했던지^^*

 

서술형 문제도 열심히 풀어보았던^^

종이가 찢어지고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지우고 다시 풀어보길 여러번 했더랬지요

그러다가보니 별표 채점도 나오고, 엄마를 놀라게 만든 WOW 채점도 나왔어요^^*

풀이과정을 스스로 적고 문제를 풀어 맞추면 별표, 기존까지는 모르던 문제를 혼자 힘으로 풀면 WOW!

나날이 발전하는 아이에게 그냥 동그라미만 해주는 건 충분한 격려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별표 채점도 있고, 꽃표 채점도 있고^^

물론 틀린 문제도 많아요. 이때는 운동회 준비로 아이가 한참 피로해하던 때여서 아는 문제도 많이 틀리고 하던 때였었다는

그렇게 수학은 4단원까지만 진도를 나갔어요. 뒷 단원은 분류와 곱셈은 시험 이후 진행할려고 잠시 접고 요즘은 국어와 통합교과 복습을 해주고 있어요.

생각보다 내용이 많이 진도가 더디게 나가고 있어요

한동안 통합 진도에 신경을 써야할 거 같아요

초등교재 우등생해법 세 과목을 포개어두고 밑을 보니 그동안 참 열심히도 해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수학만 참 열심히 했구나 반성도 약간^^;;;

학업성취도평가일도 이제 한 달도 남지않았네요

남은 기간동안도 초등교재 우등생해법과 함께 더욱 꾸준히 대비해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