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가장 재미난 이야기꾼

 

 

 

조선에서 가장 재미난 이야기꾼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인 이책은 그야말로 아이들이 책읽는 재미를 느낄수 있게

술술 읽혀지는 책이다.

또한 옛이야기라 그런지 더 감질맛 나는 이야기들로 흥미와 감동을 준다.

 

옛날 동화책이 없던 시대에는 이야기 꾼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이야기꾼이 한번 나타나면 사람들이 구름때 처럼 몰려 들었다니 상상만 해도

그저 흥미로울 따름이다.

그러나 이야기꾼의 이름을 아는이는 아무도 없었단다

그저 이런사람을 "전기수"라고 불렀다는 것 뿐

지금은 이야기꾼을 만난 사람들의 사연만 전해진다고 한다.

 

이 전기수라는 사람은 그저 재미난 이야기만 하고 돈이나 받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다. 

그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뒹굴만큼의 재미와 인생을 바꿔놓을 만큼 큰교훈이 있고, 지혜가 가득하다.

 

시집와서 십 년이 다 되도록 자식이 없어 한숨뿐인 "못난이 아줌마 이야기"  그 못난이 아줌마는 전기수의 이야기에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못난이 아줌마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깽깽이꾼 이야기, 구두쇠 이야기, 도둑 이야기 등 전기수를 만난 이들의 이야기에는 여러 재미난 사연들이 있다 그리고 감동과 교훈도 있다.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그중에서 56번째 책 "조선에서 가장 재미난 이야기꾼"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줄수있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