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호의 특집 이야기는 공룡! 공룡이다~~~

공룡은 여자 남자아이를 떠나 모든 아이들이 호감의 대상이며 좋아하는거 같다

(울 꼬맹이들은 말이지~)

특집호 답게 공룡 세계엑스포가 열리는 경남 고성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고성에는 공룡 발자국이 5,004족이나 있단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서 확인해보고 싶다

아이들이 정말이지 신나할거 같으니....

영화 점박이로 친숙한 친타오사우루스, 부경고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3학년된 딸아이를 위해 과학 월간지 또는 실험관련된 책을 고민하던 중이였기 때문에 책을 받기도 전에 설레였다

우리딸도 눈을 반짝이며 보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우등생 과학 살펴보기   

목차의 각 페이지에는 친절하게도 해당 학년 표시가 있어 참고하기가 좋다

학년을 보아하니 초3학년 부터 중2에 해당되는 내용들도 있는 것이 아이들 배경지식 쌓기에도 좋을듯 싶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학습만화 부분도 월간지의 반정도 차지하며 도입부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다양하게 있어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다. 학습만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풀이도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만화의 뒷부분을 궁금해 하는지라 어쩌면 학습만화 때문에 월간지를 구독하게 될지도..

과학의 달을 위한 과학 체험활동 BEST12도 있어 좋은 길잡이 역활을 해준다

집에서 간단하게 해볼수 있는 실험들도 있어 다양하게 활용해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석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튼튼한 한지 옷 만들기, 모래시소 만들기등) 

 

 우등생 과학 따라하기   

우리 아이들과 함께 공룡 화석을 만들어 보았다

완성된 화석에 신기해 하면서도 어찌나 뿌듯해 하는지 자주 가지고와 만져보곤 한다

재료도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것들이며 만들기 또한 어렵지 않다

석고가루와 고무찰흙(점토), 공룡모형, 종이컵, 나무젓가락만 있으면 가능하며 공룡이 아닌 다른 것들도 화석으로 만들어

보면 재미가 배가 되겠지요.

트리케라톱스와 카르노사우르스

 우등생 과학의 놀라운 이야기   

여러분은 오이의 발톱을 본적이 있나요?

난 내눈을 의심했다. 오이?오이? 그 먹는 오이란 말인가.....

오이도 발톱이 있다

이 사진은 현미경으로 어린 오이 껍질을 800배 확대해서 찍은 거예요. 덜 자란 오이의 표면은 뾰족한 돌기로 덮여 있는데,

불쑥 튀어나온 젤리 형태의 물질이 현미경으로 본 돌기의 모습이랍니다. 오이의 돌기는 동물의 입을 뚫을 정도로 괴력을 갖고 있어요.

거무스름한 부분에는 쓴맛을 내는'쿠르르비타신 '이라는 물질이 가득 들어 있죠. 

 우등생 과학 4월호   

실험과 상식들이 적절히 섞여 있으며 적적한 학습 만화들은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월간지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과 같은 역활을 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단한 실험 정도는 같이 구성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아이들은 탱탱볼을 만들어 보고 싶어 했으나 재료들이 문구점에서는 쉽게 찾아 볼수 있는 것들이 아니여서 아쉬웠기 때문이다.